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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주에서 북미 첫 조류독감 감염자 발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1-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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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보건부, "전염 가능성 낮다" 안심 시켜

지난 26일(월), 캐나다 연방 보건부가 “BC 주에서 북미 지역 최초 조류 독감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감염자는 50대 여성으로 중국을 방문한 후 지난 12일(월) 캐나다로 돌아왔으며, 14일(수)부터 독감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중국을 여행 한 그의 남편도 감염 여부를 검사받았으나 음성 반응을 보였다. 

이 여성이 감염된 바이러스는 H7N9으로, 이는 최근 프레이져 벨리 지역의 가금류 농장에서 발생한 것과는 전혀 다른 종류의 조류독감 바이러스다. 

지난 2013년 중국에서 처음 발생한 후 현재까지 모두 5백 명에 가까운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1/3 가량이 사망했다. 

그러나 연방 보건부 장관 로나 앰브로스(Rona Ambrose)는 “이 바이러스는 사람과 사람 사이 전염 가능성이 낮다. 

따라서 첫 감염자와 접촉한 추가 감염자들이 발생할 위험성도 낮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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