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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돌아온 바베큐 시즌, 그러나 비싸진 고기값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4-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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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 가격 사승이 주 원인

따뜻한 봄이 되면서 야외 바베큐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비싸진 고기 값 때문에 울상인 사람들이 적지 않다. 

BC 육우 목장주 연합(BC Cattlemen’s Association)의 케빈 분(Kevin Boon)이 업계 인력 부족과 루니 가치 하락으로 인한 곡물 가격 사승을 지목했다. 

또 그는 “캐나다 루니의 미 달러 대비 가치가 하락하자 미국에서 캐나다 소를 사가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 2년 동안 꾸준히 고기 값이 상승해왔는데,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한 비용 상승이 가장 큰 원인이다. 

최근에는 곡물 가격이 상승하며 더 악화되고 있다. 앞으로도 한 동안 업계의 불안정 요소들이 해결되기 어려울 것이나, 최고조에 달한 고기 소매가격이 많이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빈은 “육우 생산량이 높은 외국에서 가뭄이 있을 경우에도 고기 값이 올라간다”며 “특히 호주와 뉴질랜드, 그리고 남미 지역이 큰 변수”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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