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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차 트렁크에서 8세 여아 시신 발견, 용의자는 엄마

기자 입력14-12-12 16:04 수정 14-12-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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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션: 아이 시신이 발견된 현장 모습)

정신 질병 앓았던 친모, 아이 친부와 양육권 갈등

써리에 거주하는 리사 베츠톤(Lisa Batstone, 41세)이 딸 티건(Teagan, 8세)에 대한 2급 살인죄로 기소되었다. 써리 RCMP는 지난 10일(수) 오후, 35번가(35A Ave.)와 크레슨트 로드(Crescent Rd.)가 만나는 곳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트렁크에서 티건 양 시신을 발견했다. 

RCMP는 “아이의 죽음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소식을 들은 게이브 베츠톤(Gabe Batstone, 오타와 거주)이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티건의 아빠’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무척 힘든 상황”이라며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는 거절했으나 그가 트위터에 적은 ‘우리 가족 모두가 실패했다’는 내용은 티건 양육권을 둘러싼 갈등이 있었음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그리고 베츠톤의 친구 한 사람이 언론사와의 인터뷰에 응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해 주었다. 그는 “리사는 정식 병력을 갖고 있으며, 아이의 양육권을 두고 남편과 갈등을 겪고 있었다. 

그로부터 받은 마지막 문자 메시지는 2주 전 즘 받은 것으로, 딸 아이에 대한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정확한 사망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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