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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연방 국세청, ‘전직원 문자 메세지 삭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2-26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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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문제 이유….의구심 증폭’

연방국세청이 전 직원들의 문자 메세지를 삭제하고 이에 대한 모든 접속을 불허함에 따라 의구심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23일 공공기관 정보기술관련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쉐어드 서비스 캐나다(Shared Services Canada)에 의하면 연방 국세청의 모든 직원들이 주고받았던 각종 메세지에 대한 기록이 모두 삭제 됐으며 향후 직원들의 이같은 서비스에 대한 접속이 제한됐음이 확인됐다.

이와관련 필리페 브리드 연방국세청 대변인은 “문자메시지와 스마트폰 블랙베리의 자체 이메일(BBM)등에 대한 보안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돼 그동안 업무에 상관없는 용도로 이용돼 왔다”고 이번 조치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이번 국세청의 문자 메세지 삭제 조치와와 관련 자선단체로 부터 받은 1천300만불 가량의 특별 펀드에 대한 연방정부의 수사를 피하기 위한 정치적 행위라는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관련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큰 걱정을 지울수가 없다”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번 사태와 관련된 배경에 대해 영영 알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연방 정보보호법에 의하면 고의적으로 접속을 막기위해 정부관련 정보에 접근시 2년의 금고형이나 1만불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중형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연방국세청이 관련 규정을 어겼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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