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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온타리오 주민의 세금이 콸콸 새어나간다

기자 입력14-12-14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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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연말 감사 결과

연말 감사 결과 올해 온주 정부의 예산 누수 현상이 심각한 지경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온주 감사관 보니 리스키가 발표한 595페이 분량의 연간 감사 보고서에 의하면 온타리오 기간시설부(Infrastructure Ontario)가 민간합작을 통해 건설을 꾀했던 과학단지 등의 건설에 전통적인 방식의 정부 지원투자 방식보다 80억불의 비용이 추가로 사용되 납세자들의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온주 정부가 19억불의 예산을 들여 진행해온 새로운 전기 계측시스템인 스마트 미터 프로그램(Smart meter program)이 감사결과 10억불의 예산만으로도 실현 가능한 계획이였을 뿐 아니라 실제로 돌아오는 이익 역시 터무니 없이 낮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온주정부가 야심차게 진행했던 스마트 미터 계량기는 그동안 오류로 인해 터무니 없는 요금이 부과되고 해킹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감사결과 각 해당 부처인 온타리오 기간시설부와 에너지부는 각각 “감사관 보니 리스키가 해당부문 전문 지식도 없이 정부를 곤란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난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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