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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써리 거주 성폭행 전과범, 석방 9일만에 다시 체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2-1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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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접근 금지 어기고 15세 여학생 옆에 앉아

지난 주 27개의 석방 조건을 선고받고 석방되어 써리에 거주하고 있는 성폭행 전과범 제임스 콘웨이(James Conway, 40세)가 9일만에 다시 체포되었다.

교통경찰(Transit Police)은 “그가 써리의 한 버스에서 미성년 여학생 옆에 앉은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아동 성추행 전과가 있는 그의 석방 조건 중에는 '18세 미만 미성년자와 접촉 금지'와 '공원 등 미성년자 이용이 많은 시설에 대한 이용 금지'가 포함되어 있었다. <본지 11일(수) 기사 참조> 

앤 드레넌(Anne Drennan) 교통경찰 대변인은 “콘웨이의 석방 조건 중에는 ‘18세 미만으로 보이는 사람 옆에 앉지 말 것’이 포함되어 있으며, 석방 조건 27개를 명시한 법원 명령서를 늘 소지하고 경찰이 요구하면 보여주어야 한다는 내용도 있다. 

그러나 그는 지난 17일(화) 아침, 버스에 빈 좌석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14세 여성이 앉은 2인 좌석에 착석했으며, 교통 경찰에게 명령서를 제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 해에도 스카이트레인에서 여학생들에게 말을 걸어 체포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CONWAY2-668x550.jpg
캡션: 제임스 콘웨이(James Conway, 4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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