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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개인정보 유출 연간 300건, 심각성 ‘위험수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1-13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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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방정부가 지난해 11월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여권 운송 택배트럭 강탈사건을 포함해서 300건의 국내인들의 개인정보 유출이 있었다고 보고했다. 당시  강탈당한 트럭에는 61건의 비자승인서류들과 여권들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 이민성은 지난 7일 이와관련  성명서를 통해 “(당국은) 피해를 입은 지원자들을 접촉했고 승인된 지원자들의 경우 새로운 여권이 접수되는대로 대체 비자가 발급됐거나 발급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300건의 개인정보 유출에서 1건에 불과하다. 개인정보위원회에 따르면 2002년에서 2012년 사이 3천100건 이상의 개인정보 유출로 무려 72만5천명의 캐나다인들이 피해를 입었다. 
베네수엘라의 강탈 사건 이전에도 11월 6일 연방고용사회개발부가 124명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직업과 생년월일등의 개인 정보를 담고 있는 ‘노년층을 위한 새 지평선 프로그램’의 지원서를 분실, 개인정보를  도난당한 사례가 있었다. 
개인정보유출은 우편배달실수같은 사소한 경우부터 2014년 7월 중국이 배후혐의를 받고 있는 국립연구위원회 해킹같은 중대한 경우까지 다양하다. 

지난 5월, 보수당 정부는 정부부처들이 이러한 유출건들을 개인정보위원회와 정부의 개인정보정책을 담당하는 국가재정위원회에 보고할 것을 의무화하는 규정을 도입했다. 이 규정 도입 전에는 보고가 자발적으로 이루어졌던 점을 감안하면 유출은 300건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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