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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외국 관광객 기록적 러시로 경제에 큰 도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0-0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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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비자 발급 최고에 달해

올들어 9월까지 캐나다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해 캐나다 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시민권 및 이민부 크리스 알렉산더 장관이 30일 밝혔다.

크리스 장관은 올들어 외국인 비자 발급이 크게 늘었으며 대상은 중국(27만2608명), 인도(11만7927명), 멕시코(5만9863명), 브라질(5만5730명)이고 이들은 모두 겅제성장과 다른 사업 기회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외국인들이 캐나다를 쉽게 찾아올 수 있게 한 관광산업 강화정책이 경제성장에 결정적 도움이 되고 있다"고 중소기업 관광 농업장관 맥심 베리니에도 말했다.

현재 캐나다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90%는 복수비자(MEV)를 소유하고 있으며 6개월~10년 동안 마음대로 재입국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캐나다는 지난달 한 달 동안에도 약 8만9000건의 복수비자를 입국 관광객에게 발급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캐나다 비자를 받은 중국 관광객은 2006년 대비 225% 증가했고 복수비자를 받은 중국 관광객은 2013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5% 증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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