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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하퍼 연방총리, 추가 세금 인하 시사...가을 경제 정책

기자 입력14-09-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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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의회가 공식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한 15일, 스티븐 하퍼 연방총리가  올 가을 연방 재정 정책의 일환으로 추가적인 세금 인하를 암시하면서 내년 연방총선을 향한 정치권의 불꽃튀는 대결이 시작될 조짐이다. 

하퍼 총리는 내각인사들의 하계 수련회를 갖는 대신 연방의회 재개 첫날인 이날, 오타와 다운타운 컨벤션센터에서 보수당 소속 연방의원, 상원의원, 스탭 및 지지자들을 초청, 캠페인 형태의 집회를 개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자신이 이끄는 보수당 정부가 지금까지 국제적인 무역 협상, 경제, 외교정책 등 다방면에서 거두어 온 업무실적을 나열하면서 정치적 라이벌인 토마스 멀케어 연방신민당 대표나 저스틴 트루도 연방자유당 대표보다 리더십면에서 한 수 위임을 시사했다. 
특히 과거 최악의 경제불황 이후 자신의 정책을 통해 거의 11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국내경제를 안정국면으로 이끌었음을 강조하고,◆ GST인하, ◆면세저축계좌 창설 등 실제적인 면에서 국민들의 소득을 증대시켜왔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주 조 올리버 연방재무장관이 발표한 중소기업에 대한 고용보험 프리미엄 삭감 계획을 언급하며, “예산균형을 이루게 되면 정부는 지속적으로 추가적인 세금인하를 진행해 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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