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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9-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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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1/5에 영향, 국제선과 비즈니스 석은 제외 

저가항공사 웨스트젯(WestJet)이 어제 15일부터 국내선 이코노미 승객들에게 여행가방 운반비를 부과하고 있다. 그 액수는 출발 지역 주정부 세금(PST)에 따라 적게는 25 달러에서 많게는 29달러 50센트가 될 예정이다. 웨스트젯 항공기는 어제 15일(월)부터, 앙코르(Encore) 항공기는 10월 29일부터 적용된다. 승객들은 탑승 24시간 전부터 웹사이트를 통해 결제할 수 있으며, 공항에서 체크인 시에 계산할 수도 있다.

웨스트 젯 사는 “전체 승객 중 1/5 가량이 영향을 받게 되며 대략 4백 4십만 명 쯤 된다”고 말했다. 국제선 이용객과 플렉스(Flex)나 플러스(Plus) 요금 승객, 그리고 RBC 은행 제휴를 통해 발급하는 마스터 카드(WestJet RBC World Elite MasterCard) 사용자들에게는 이 요금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 어린 아이들이나 타 항공사 서비스를 통해 웨스트젯 항공기에 탑승하게 될 경우도 요금 적용 제외 대상이다..

가방 운반비는 현재 북미 지역 항공사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 이미 미국행 항공기 이용객들에게 가방 요금을 부과한 에어 캐나다(Air Canada) 역시 곧 캐나다 국내선에 이 요금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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