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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가금류 업계, "바이러스 소동 없는 부활절 호황 기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3-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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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Easter, 올해의 4월 5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캐나다에서 부활절은 크리스마스, 추수감사절과 함께 가족들이 함께 터키 요리를 먹는 날이다. 가정에 따라서는 닭이나 오리 같은 다른 가금류 요리를 먹기도 한다. 

부활절을 앞두고 광역 밴쿠버 지역의 가금류 업계가 호황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해 크리스마스에는 프레이져 벨리 지역 가금류 농장에서 조류 독감 바이러스가 크게 번져 업계가 손실을 입었기 때문이다. 

현재 이 지역은 추가 안전 조치들이 철회되었을 정도로 완전히 회복된 상태이다. 그러나 바이러스 검사는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BC 가금류업계 연합(BC Poultry Association)의 레이 니켈(Ray Nickel)은 “올해 부활절은 별다른 소동 없이 지나가기를 기대한다”며 “크리스마스 당시 많은 소비자들이 “조류독감이 사람에게도 전염되느냐?”고 문의해왔다. 

그러나 BC 주에서 발생한 바이러스는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종류”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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