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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에너지음료 판매규제…일단 부결...토론토시, 업주들 긴장 여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9-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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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가 에너지 드링크 판매 규제 움직임을 벌이고 있어 한인 편의점 업계의 주름살이 늘어갈 전망이다.

최근 글랜 베리메커 토론토 시의원은►시 소유건물내에서 에너지 드링크 광고, 마켓팅, 시음회 등의 홍보활동 금지►시 관할 유관 단체 건물내에서 미성년자 대상으로 에너지 드링크 판매 금지►시 관할 영역내 모든 소매업소에서 미성년자 대상 에너지 드링크 판매 금지►에너지 드링크의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표지물의 소매업소내 부착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안건을 재청했으나 찬성 12표, 반대28표의 압도적 표차로 부결처리됐다.

또한 시 보건위원회는 ‘에너지 드링크와 알콜 함께 못팔기’권고안을 발의했으나 이역시 찬성 29표, 반대 10표로 부결됐다.

이와관련 온타리오 한인실협(회장 권혁병)측은 “안그래도 연방이나 주정부 차원에서 온갖 규제와 법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토론토시까지 나서 악재를 하나 더 얹으려는 판국”이라며 “다행이 부결로 마무리됐지만 정부의 편의점 규제의 끝이 어디까지 가려는지 심사가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고  토로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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