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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독감백신 ‘미리미리 접종’…유비무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0-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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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김정태(노스욕)씨는 올 겨울 독감을 대비해 일찌감치 예방주사를 접종했다. 항상 자신의 건강에 자신이 있던 김씨였지만 작년 겨울 뜻밖에 찾아온 독감으로 지독한 고생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김씨는 “작년 독감에 걸려 2주 가량을 일도 하지 못하고 앓아 누웠다”며 “올해는 모든 가족들이 다 같이 이미 예방접종을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부쩍 쌀쌀해진 날씨가 올해 도 어김없이 독감의 계절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토론토의 독감백신 접종클리닉 이 내달 29일 토론토 시내에서 13 회에 걸쳐 열린다. 

데이빗 멕코완 토론토시 의료 감독관은 “최근 인플루엔자 A와 B 감염환자가 발생했다” 며 “어느 누구도 독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예방접종만이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인플루엔자 A는 사람, 조류,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물질 이 혼합돼 나타난 새로운 종류의 바이러스로 보통 발열, 오한, 두통, 상 기도 증상, 근육통, 구토 혹은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인플루엔자 B는 오직 사람과 물개만을 숙주로 삼기 때문에 범유행을 일으키는 경우 매우 드물지만 인간의 면역체계가 바이러스의 변이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므로 예방을 위해선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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