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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토론토시장 후보들 , 사회현안 ‘빅이슈’

기자 입력14-09-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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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 초우, 소나키 ‘정책대결’

3명의 강력한 차기 토론토시장 후보자들이 토론토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전염병처럼 확산되고 있는 아동빈곤문제, 공공주택난, 실업난 등 사회적 문제들을 바라보고 있는 입장과 정책적 계획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토론토 이튼센터 바로 옆 홀리 트리니티 교회에서는 토론토시장출마 후보자인 올리비아 초우, 존 토리, 데이비드 소나키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시민단체들이 주관한 포럼이 개최됐다. 참석한 시장 선거 후보자들에게는 3분간의 발언시간이 주어졌으며 돌아가면서 중요한 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정책적 견해와 입장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토리 후보는 대도시에 대한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지원을 강조했다. 그는 특별히 공공주택의 심각한 부족현상을 지적, 거주 인구의 80%가 시내에 밀집돼 있다고 설명하고 연방, 주정부의 대도시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소나키 후보도 최근 취소된 온주정부로부터의 1억5천만불 지원금에 대해 언급하고, 이는 주로 공공주택 등 사회복지비용에 지원되던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지원을 다시 받아내겠다고 다짐했다.

초우 후보는 “방향의 전환이 필요하다. 주민들이 수입의 대부분을 렌트비와 모기지로 모두 사용하고 식료품을 살 돈조차 거의 없이 방치되는 현상을 조속히 타파해야 한다. 실생활에서 유지 가능한 공공주택 증가가 시급하다”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언급해 온 1만5천호의 공공주택 창출 공약을 열정적으로 재차 강조해 포럼 참여자들로부터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포드 후보는 이 날 포럼에 불참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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