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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히말라야 눈사태 사망자 39명으로 늘어…구조작업 계속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0-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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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bers being rescued

네팔 히말라야 지역에서 14일(현지시간) 발생한 폭설과 눈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39명으로 늘었다. 

18일 BBC는 정부관계자를 인용해 최소 39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289명이 구조됐다고 전했다. 

또 다른 언론 AP통신은 야다브 코이랄라 네팔 국가재난국 국장이 지금까지 38명의 희생자 시신이 수습됐고 이날 수습된 시신이 9구에 달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코이랄라 국장은 또 지금까지 300명 이상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네팔인 셰르파와 짐꾼 다수와 캐나다인, 폴란드인, 이스라엘인, 베트남인, 인도인, 슬로바키아 등 국가에서 온 산악인들이 숨졌다.

10 월 18 일 카트만두 행 버스에 이스라엘 부상 TREKKER 

BBC는 어렵게 구조된 다수의 산악인들도 심각한 동상으로 인해 사지를 절단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이르고 있어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들의 상태가 매우 심각한 상태임을 알리기도 했다.

한 정부 관계자는 AP통신에 헬기 등을 동원한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수십명의 사람들이 산위 산장에 고립된 상태라고 전했다.

BBC 네팔 특파원은 실종자가 구조됐는지 여전히 행방불명된 상태인지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고 지금이 수천 명이 트레킹을 위해 찾는 시기로 당국의 신원 확인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BBC는 더 많은 희생자 시신은 구조헬기가 도달할 수 없은 높이의 설산 위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캐나다인 사망자는 3명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추가로 구조 및 사망자 시신 발굴 작업이 계속되면서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지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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