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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시, 공공 장소에서 전자 담배 금지 고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8-1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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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 흡연 유해성 및 청소년 흡연 우려 높아

밴쿠버 시의회가 공공 장소에서 전자 담배(e-cigarette)를 금지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전자 담배는 지금까지 타바코 성분의 일반 담배와 비교해 인체에 해롭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이로 인해 인기를 더해왔다. 또, 관련 제도가 아직 정비되지 않아 금연 지역에서도 흡연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연구 결과에서 전자 담배 역시 간접 흡연으로 인한 유해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리 장(Kerry Jang) 시의원은 “최근 이루어진 연구에서, 전자담배에서 배출되는 수증기가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와 같이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또한 전자담배 판매자들이 미성년자들을  타깃으로 삼아 공격적으로 홍보하고 개방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 또한 큰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공 장소에서의 흡연 금지를 포함해 일반 담배와 같은 제재를 전자 담배에 적용하는 것을 밴쿠버 보건부(Vancouver Coastal Health)도 권고했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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