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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토론토시장선거, 사전투표율 사상 초유의 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0-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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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유권자들이 토론토시장선거에 대한 사상 초유의 관심과 열의를 보이고 있다.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인 14일, 투표에 참여한 토론토 유권자 수는 2만8천4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0년 토론토시장선거 당시 6일간 실시된 사전투표에 참여한 참여자 수가 하루 1만6천명 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많은 숫자이며, 2010년 선거 당시 사전투표에 임했던 총 유권자수가 7만7천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번 사전투표자 총 숫자의 37%가 사전투표 첫날부터 투표권 행사에 임한 것이다.

사전투표는 선거가 치뤄지는 10월27일 당일 개인적인 사정으로 투표에 참여하기 어려운 유권자들을 위해 미리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다. 

6개의 지역에서만 사전투표가 실시됐던 2010년 선거와는 달리 올해는 45개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다. 따라서 지난 2010년 당시의 사전투표와 올해의 사전투표 상황을 액면 그대로 비교하는 것이 무리가 없지는 않지만 이같은 상황의 변화를 반영한다 하더라도 올해 토론토시장선거에 임하는 토론토유권자들의 관심과 열의는 지난번 선거 당시 보다 훨씬 뜨거운 것이 사실이라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라이어슨대학의 마이어 시미아티키 정치학교수는 “이번 선거에 대한 토론토유권자들의 관심과 열정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지자체장 선출에 있어서 자신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고자 하는 유권자들의 수가 과거보다 훨씬 많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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