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장, 한반도 평화ㆍ경제 외교 논의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세계한인 | 재외공관장, 한반도 평화ㆍ경제 외교 논의

표영태 기자 입력17-12-19 09:26 수정 17-12-19 13:0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재외공관장들과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에 참배했다.


재외공관장 2일차 다양한 일정 소화

분임토의ㆍ총리 오찬안보강연 

 

 

2017년 재외공관장회의 둘째 날인 19일(화) 오전 공관장들은 '국익중심 외교 : 경제활성화'를 주제로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의 강연을 청취하고, 새정부 경제 정책과 이를 위한 경제외교 추진 방안 및 재외공관의 역할에 대해 분임별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전체회의에서 김현철 경제보좌관은 우리 정부가 △소득주도 성장, △혁신주도 성장, △일자리 주도 성장 및 △공정경제와 동반성장으로 이루어진 4개 핵심 경제정책과 신북방/신남방 정책하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경제 외교의 지평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임을 설명하면서 이를 위해 재외공관을 포함한 외교부 전체가 총력을 다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공관장들은 경제외교의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있는 경험 등을 공유하고, 해외 수주 달성에 있어서 적절한 금융(financing) 시스템 마련, 인도 등 거대시장 진출 관련 체계적 진출 전략 필요성, 신북방 외교 추진에 있어 협력 플랫폼 구축 및 중국 일대일로 활용방안 등에 대해서도 토론하였다. 

 

전체회의에 이어 개최된 5개 분임토론에서는 「기업 해외활동 지원 및 수입규제 대응책」, 「해외 인프라 수주 지원」, 「해외 일자리 창출」, 「개방형 대외경제 환경조성」, 「신기후 체제 이행 지원」 등 주요 분야별 경제외교 과제 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분임토의에는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해외건설협회, 한국전력공사, 삼성전자, 삼정 KPMG 등 산업계와,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및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해외 일자리 창출‘ 분임에서 공관장들은 국정 우선 과제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부응하여 우리 청년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사정에 맞는 사업 발굴 관련 재외공관의 역할에 대해 얘기했다. 

 

또 ‘국익중심 외교 :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강연을 청취하고, 엄중한 한반도 정세 하에서 우리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구축 목표 달성을 위한 외교적 추진 방안에 대해 분임별로 집중적인 논의를 가졌다. 

 

각 분임에서는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글로벌 대북 공조 강화’, ‘한반도 평화구축 외교’, ‘평창올림픽 계기 한반도 평화 증진 외교’ 등 4개 주제로 심도 있게 협의하였다. 

 

정 실장은 현 정부 출범 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공관장 회의를 통해 촛불혁명에서 출발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을 근간으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적 주안점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재외 공관의 업무 추진 방향에 관해 공관장들과 의견을 교환하였다. 

 

정 실장은 지금이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 확보와 북핵문제 해결 동력 창출을 위해 외교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공관장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진 분임토의에서 공관장들은  북한 핵‧미사일 문제의 현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토대로 북한을 의미있는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내는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재국들의 적극적 역할과 지원을 유도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글로벌 대북 공조 강화’ 분임토의에서는 국제사회의 철저한 안보리 결의 이행 확보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견인하기 위한 과정에서 주재국별 특성에 맞는 구체 협력 방안에 대해 현장감 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구축 외교’ 분임토의를 통해 공관장들은 한반도에서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해서는 북핵 문제와 함께 평화체제에 대한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국제사회의 보다 폭넓은 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다해 나가기로 하였다. 

 

재외공관장은 19일 이낙연 국무총리 초청으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익을 증진하는 경제외교 및 개발협력 강화’를 주제로 한 오찬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재외공관장들의 발표를 듣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윤근 주러시아대사, 노영민 주중국대사, 조윤제 주미국대사 등 전 세계에 상주하는 재외공관장 181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 총리는 재외공관장들이 우리 기업 활동 지원 등 경제외교와 개발협력을 펼쳐 나가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주재국과의 관계를 원활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제외교를 잘하기 위해서는 공관장들이 적극적 네트워킹을 하고 발품을 통해 현장지식을 늘리면서, 기업들이 불편이 없도록 하는 것과 더불어, 주재국의 역사나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사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관장들은 한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의료 등 새로운 분야 협력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며, 검역 등 주재국이 희망하는 분야에서도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를 통해 공관장들은 국민 중심의 국정철학과 경제외교정책 방향, 그리고 여러 공관의 외교활동 경험들을 공유했다.

 

표영태 기자 

 

------------

콜센터방문청년과 대화

 

10a588c4e42e5b26dc6b527da6d3ea32_1513708544_7864.jpg 

2017년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한 공관장들이 '해외진출희망 청년세대와의 대화' 행사에 나와 청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나눴다.(사진=외교부)

 

이날 오후 사건사고 빈발 지역 공관 등 26명의 공관장들은  ‘국민과의 소통 활동’을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해외에서 발생하는 자연재해 및 우리국민 사건사고 관련 민원을 최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는 영사콜센터를 방문하였다. 참석 공관장들은 영사콜센터 소개 동영상 시청 및 다양한 실제 상담 사례콜을 청취하는 한편, 전문 강사의 ‘민원 응대 친절 교육’을 통해 해외에서 어려움에 처한 우리국민에게 ‘ 친절 ’·‘ 신속 ’·‘ 정확 ’ 한 영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외교적 책무라는 인식을 공유하였다. 또한 참석 공관장들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재외공관과 영사콜센터 간 긴밀한 협업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우인식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은 연간 2,200백만 해외여행객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국민 14,500여 명이 각종 사건사고에 연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 해외 사건사고 및 해외재난 발생 시, 현지 안전정보 및 응대지침의 상호 공유, △ 공관 당직 관리 철저, △영사콜센터 6개 국어 통역서비스의 적극 활용 등을 통해 해외 우리국민의 신변 안전과 보호를 위한 신속한 초동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관과 영사콜센터 간 협업의 중요성 강조 했다.

주루마니아 김은중 대사는 영사콜센터 상담사-공관 당직자-현지 경찰의 협업으로 현지 여행객의 분실된 지갑 및 여권을 찾을 수 있었던 사례를 공유하면서 이러한 사례를 홍보하여 영사콜센터와 재외공관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요청 했다.

  

재외공관장들은 영사콜센터 상담사들의 실제 상담 현장을 견학하고 상담사들과 함께 상담 업무를 시연하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또한 365일 24시간 연중 무중단 영사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우리국민의 신변 안전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콜센터 상담사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이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오후 3시에는 또 다른 9개 공관의 공관장이 국립외교원에서 개최된 '해외진출희망 청년세대와의 대화'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주UN대표부 조태열 대사와 청년 150여명이 참가했다. 

 

김득환 부대변인은 환영사를 통해 외교부의 해외진출 지원 사업 알리기(‘지구청년’ 캠페인) 사업 진행 사항에 대해 보고하며, 이번에는 공관장들을 초청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더욱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공관장이 △국제기구 진출, △워킹홀리데이, △해외취업지원협의체, △KOICA 해외봉사단 등의 사업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한 각 공관별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진출희망 청년들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공관장들의 해외진출지원 사례 소개 및 Q&A에 이어 외교부 사업 담당자들의 1대1 맞춤형 상담회를 통해 참석자들의 개별 문의에 답변했다.

 

공관장과 직접 만남을 희망하는 청년세대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재외공관장들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젊은 청년들에게 실제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직접 제공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해외진출희망 청년세대와의 대화」와 같은 행사를 통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청년에게 찾아가는 정보 제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 각지의 재외공관에서도 대한민국 청년이 국제기구 진출, 워킹홀리데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청년의 국제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도 표명했다. 

 

한편 외교부는 2017년도 재외공관장회의 계기로 재외공관장들과 기업인간 1:1 상담회인 ‘경제인과의 만남’행사를 경제 5단체와 공동으로 12.21(목) 14:00-18:00간 롯데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경제5단체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이다.

 

 ‘경제인과의 만남’행사에는 136개 재외공관장들이 230여 개의 해외 기진출 또는 새롭게 해외 진출을 모색하려는 우리 기업들과 직접 만나 63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들의 취업 교육과 해외 취업 알선을 담당하는 기관들이 처음으로 참가하여 미국, 동남아 등 취업 유망 지역 공관장과 우리 인재들의 해외 진출 기회도 모색한다. 

 

상담회에서는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 대상국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있는 국가들에 우리 기업들이 특히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제인과의 만남’행사는 2009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래 금년으로 9회째를 맞이하였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상담 분야도 전통적인 건설, 에너지, 무역에서 국제조달, 보건, IT, 농식품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외교부는 기업들과의 상담 결과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들은 통합 데이터베이스로 작성하여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455건 9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세계한인 경기교육청–동포재단 교육협력 모색
재외동포 교육지원 위한 협력 기반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과 12월 29일 오전 남부청사에서 재외동포 교육지원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네트워
12-28
세계한인 박주선 의원, 민주평통 해외위원 관련 개정발의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지난 11월 7일 밴쿠버에서 밴쿠버 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국가별 최소 3인 이상지역회의 대륙별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재외동포 자문위원이 특정국가에 편중되고 해당 국가 위주로 지역회
12-27
세계한인 “달라지는 재외한인 정책 확인하세요”
보유주식 국외전출세 신설‘해외체류에 관한 신고제’ 시행  내년도에 재외국민이나 동포의 경우 한국의 새해 달라진 정책에 따라 영향이 있기 때문에 이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우선 내년 외교부는 국민외교센터를 출범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외교 정책
12-27
세계한인 아내 시신 찾았다…집에서 15마일 거리 협곡서
미국 중가주 홀리스터에서 아내 신윤희(49)씨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지상림(49·왼쪽)씨와 지씨의 내연녀 최정(45)씨가 21일 샌베니토카운티법원 3호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프리랜서 존 채드웰 제공]  남편·내연녀 공모 살해사건"한국 갔다" 남편
12-22
세계한인 북핵, 평화적·외교적 해결 공감대 형성
2017년 재외공관장회의 폐막 이번주에 진행된 재외공관장회의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북핵문제를 평화적이고 외교적으로 해결하자는 의견을 나누며 마무리 됐다. 외교부는 2017년 재외공관장회의 마지막 날인 22일(금)에, 공관장들은 '문재인의 한반도정책'
12-22
세계한인 해외안전여행 대학생들이 발로 뛴다
외교부는 지난 22일(금) 오후 4시 30분에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 및'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120여명이 참석하는 제 14기 수료식 및 15기 발대식을 동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14기 수료식에서는
12-22
세계한인 "재외동포 어떻게 도울까" 숙제 낸 이낙연 총리
이낙연 국무총리가 12월 22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재외동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제18차 재외동포정책위원회 개최이 총리 재외동포 보호와 지원 약속  이낙연 국무총리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재외동포정책위원회'
12-22
세계한인 LA한인타운서 매일 70명 붙잡는다
LAPD 불심검문 600만건 분석시간당 87회 분당 1.4회 발생 LA한인타운 8년간 20여 만명 3월·목 '최고'…12월·일 '최저' 검문중 인종차별·총기사고 빈번 지난 7월 플로리다 주에서 백인 경찰이 흑인 검사의 차량을 특별한
12-21
세계한인 "재외공관 성비위·갑질 불관용"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2월 2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배우자 초청 오찬을 마치고 참석한 공관장 부인들을 안아주고 있다. 재외공관장, 국민 국익 능력중심 외교혁신 비전 공유 외교부는 21일(목) 2017년 재외공관장회의
12-21
세계한인 美 비자면제국 여행객 심사 강화
전자여행허가(ESTA) 38개국 대상한국 작년에만 5000여명 불법체류캐 영주권 등 한국 여권 소지자 영향 미칠듯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등 38개 비자면제프로그램(VWP) 대상국 여행객에 대한 심사강화를 요구해 캐나다에서 한국 여권을 소지하고 있는 한인들
12-21
세계한인 국외 불법체류 병역기피자 명단 공개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지난 21일 오전 11시를 기해 2016년도 병역의무 기피자 266명의 인적사항 등을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병무청 보도자료에는 이중 국외불법체류자가 140명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관련 페이지에는
12-21
세계한인 김건 총영사 은평 기쁨의 집 방문해 봉사활동
2017년도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중인 김건 주밴쿠버총영사는 지난 19일 '국민소통 활동'의 일환으로 은평'기쁨의집'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 보도자료에 첨부된 현장 사진에서 김 총영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애신아동복지센터를 방문을 담은 또 다른 보도
12-20
세계한인 한국 여권서 주민등록번호 사라지나
한국 여권법 개정안 발의 개인정보 유출로 도용 우려 한국 여권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삭제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한국 언론에&nb
12-19
세계한인 제주 4.3사건 신고 재외 접수 1년 연장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으로 인해 추가로 사건 희생자와 유족의 신고를 받게 됐다. 문재인 정부는 ‘제주4.3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2-19
세계한인 문체부, 재외 문인 지원 예정
제1차 문학진흥기본계획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19일(화) 오후 1시 30분, 정부 서울청사 별관(브리핑 룸)에서 2016년 8월, <문학진흥법>이 시행된 이후 첫 번째 문학진흥과 발전을 위한 5개 년 계획인 ‘제1차 문학
12-19
세계한인 평창 올림픽 맞아 입국심사 간소화
  한국 법무부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지원 및 입국자 편의를 위해 입국심사인 날인 방식을 변경하여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올림픽을 맞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급증으로 입국심사장이 혼잡해지고 심시시간도 늘어날 것에 대비해 입
12-19
세계한인 재외공관장, 한반도 평화ㆍ경제 외교 논의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재외공관장들과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에 참배했다.재외공관장 2일차 다양한 일정 소화분임토의ㆍ총리 오찬ㆍ안보강연   2017년 재외공관장회의 둘째 날인 19일(화) 오전 공관장들은 '국익중심 외교 : 경제활성화'를 주제
12-19
세계한인 문 대통령, 재외공관 "동포와 재외국민 안전과 권익에 집중"
문재인 대통령이 12월 1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초청 만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상)  문재인 대통령이 12월 1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초청 만찬에서 각국 대사 등과 건배하고 있다.(하) &nbs
12-18
세계한인 재외동포재단 예산 축소
2018년 예산 613억... 3억 깎여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의 내년도 예산이 613억1600만원(약 7200만 달러)으로 확정됐다.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2018년도 재외동포 교육사업비는 194억4400만원(약
12-15
세계한인 국외 테러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한국 정부는 15일 국외 테러 등에 대비한 재외국민보호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개최해 최근 해외 테러동향을 평가하고 해외 우리국민의 안전을 위한 정부 대책을 점검하고 추가 조치를 협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재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 주재로
12-15
세계한인 국외입영연기자, 사회복무요원 소집 접수중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2018년도에 소집을 희망하는 사회복무요원의 소집일자·복무기관 본인 선택을 오는 14일(한국 시각 목)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3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접수 받는다.  사회복무요원이 선택한
12-11
세계한인 '아내 살해 혐의' 한인 남편·내연녀 체포
LA 딸들 '모친 실종' 신고주택 내부 살해 증거 찾아 "남편과 내연녀 살인 공모"시신 유기한 듯…수색 중 미국에서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40대 한인 남성과 내연녀가 체포됐다. 미국 중가주 샌베니토카운티셰리프국은 6일 밤 홀리
12-08
세계한인 "교포 대신 동포라 부릅시다"
교포는 '부정적' 내포동포는 진취적·긍정적 최근 몇 년 사이 한국에서 해외에 사는 한인을 '교포'라고 부르는 빈도가 늘고 있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 "교포 대신 동포"라는 언어순화 운동을 벌였던 미주 한인사회는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단어는 가치관
12-07
세계한인 '50대가 막내 회원'…송년회 고령화 심화
자기자랑·막말에 젊은층 외면"간극 좁힐 중간 세대 육성해야"학연 및 지연들과 뜻 깊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 행사에서 젊은 회원들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대형 연회장을 갖춘 미국 LA한인타운의 식당과 호텔은 12월 중순까지 송년의 밤을 보내려는 각종 단체들의 예
12-05
세계한인 내년 국외여행허가 신청자는 1993년생
유학생·영주권자 1월 15일까지 해외체류 연장 신청해야  캐나다 등 외국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 가운데 2018년 25세가 되는 1993년생 병역 미필자라면 새해 1월 15일까지 해외체류 기간 연장을 위한 국외여행 허가신청을 마쳐야 한다. 자칫 기한을
12-0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