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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7월 전국실업수급자 전달 대비 1.1% 증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9-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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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전달대비 2.9%,전년대비 1.4% 늘어
신규 신청자도, 빈 일자리도 작년보다 증가 


BC주에서 실업급여를 받는 노동자 수가 7월 들어 전달이나 작년 동기대비 늘어나며 고용에 적신호를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19일 발표한 7월 실업급여 관련 통계에서 전국적으로 전달 수급자 수가 1.1% 증가했다. 2개주만 감소를 하고 증가율에서 뉴브런즈윅(4.9%), 알버타(3.6%), BC(2.9%) 순으로 높았다.

반면 작년 7월과 비교하면 전국적으로 1.7%가 감소했다. 여기서도 BC주는 1.4%가 증가해 뉴브런즈윅의 4.1%와 함께 전년 대비 증가한 2개 주 중의 하나로 기록됐다.

BC주의 실업급여자는 7월 총 4만 2510명으로 이중 남성이 2만 5400명, 여성이 1만 7110명이었다. 남성은 전달대비 3%, 그리고 전년대비 5.7% 증가했지만, 여성은 전달대비 2.7% 늘은 반면 전년대비 4.4%가 줄었다. BC주는 2016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전달 대비 실업급여자가 증가를 한 셈이다.

대도시별로 밴쿠버는 총 1만 5120명의 실업급여자가 있어 전달 대비 0.3%, 전년 대비 0.2%가 늘었다.

7월 새로 실업급여를 신청한 건 수도 전달에 비해 5.6%나 크게 늘었다. 9개 주에서 모두 늘어났는데 BC주는 2%로 그나마 10개 주중에 제일 낮았다. 하지만 작년 7월과 비교해 10.9%로 사스카추언(16%)와 알버타(15.6%)에 이어 3번째로 많았다.

결국 BC주의 고용상황이 단기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인 셈이다.

그런데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주인을 찾지 못한 일자리 통계에서 BC주는 2370개로 퀘벡의 2만 4085개, 온타리오의 7425개에 이어 3번째로 많았다. 특히 빈 일자리 비율로는 4.6%로 10개 주에서 제일 높았다.

10개 대산업군으로 나눌 때 연간 가장 많이 빈 일자리가 는 산업은 숙박요식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 그리고 건강보건 및 사회지원 등 3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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