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 신 후보 오차 범위 내 선두...재선 위해 한인 참여도 중요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넬리 신 후보 오차 범위 내 선두...재선 위해 한인 참여도 중요

표영태 기자 입력21-09-07 10:30 수정 21-09-10 12:4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지난 4일 노스로드의 이규젝큐디브 호텔에서 개최된 월드옥타 밴쿠버지회의 차세대무역스쿨에서 넬리 신 하원의원이 미래 한인 무역인들에게 희망을 표했다. (표영태 기자) 


선거 유세 시작 후 점차 지지율 상승세

NDP 후보 바짝 추적, 자유당은 하락세


캐나다 최초로 한인 하원의원이 된 넬리 신 의원이 선거일을 2주도 남겨 두지 않은 상태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아직 2위 후보와 오차 범위 내에 있어 지역구의 한인 유권자의 적극적인 동참 여부가 재선에 절대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의 선거 여론조사 사이트인 338canada.com의 6일 현재 각 선거구 지지도 조사에서 포트무디-코퀴틀람 연방지역구의 보수당 소속 넬리 신 의원이 37%로 NDP의 보니타 자릴로 후보의 31.9%에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서고 있다.


지난 8월 16일 조기총선 선언과 선거 운동이 시작 됐을 때만 해도 자유당의 윌 데이비스 후보가 36%로 1위를 차지했고, 신 의원과 자릴로 후보가 29%로 공동 2위를 했었다. 이후 신 의원은 지지도가 점차 상승하며 8월 20일 자유당 후보 33%로 동률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9년도 총선에서 153표 차이로 재검표까지 들어갔던 NDP 자릴로 후보가 이번에도 신 의원과 같이 지지율이 동반 상승하며 바짝 추적을 해 오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총선에서는 해당 지역구에서 낯선 인물이었던 신 의원이 NDP와 자유당의 박빙의 승부 속에서 고정적인 보수당 지지표와 한인들의 결집된 표를 얻으며 신승을 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나름 2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지명도를 올린 신 의원이 현지에서 코퀴틀람 시의원 등 선거구에서 오래 활동을 해 온 보니타 잘리로 현재 앞서가고 있지만 한인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할 지 여부에 따라 당선 여부가 갈릴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각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소에서 사전투표가 진행 중인데 포트 무디-코퀴틀람의 선관위사무소 주소는 1085 Woolridge St., Coquitlam이다. 


한편 랭리-앨더그로브에 출마한 NDP 소속 마이클 장(Michael Chang, 장민우) 후보는 22%로 보수당 후보의 45%, 자유당 후보의 24%에 이어 3위로 달리고 있다.


장 후보는 선거운동 시작 때 20% 지지율로 3위로 출발을 했고 이후 20% 전후의 지지도를 보이다가 9월 들어 현재 지지율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지역구가 유럽계 백인 중심 사회로 보수당이 강세를 보여오는 지역이다. 작년 주 총선에서 주NDP가 승리를 했지만 연방선거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 연방총선에서 보수당은 2011년도에 64.52%, 그리고 2015년도 총선에서 45.6%, 2019년도에 47% 등 50%대를 넘나드는 절대적인 득표율을 보여왔다.


신 의원의 선거구와 달리 73.7%가 유럽계이기 때문에 장 후보의 인종적 지지층으로 구별되는 한인(2.8%)을 비롯해 대만계(중국계 전체 3.8%), 필리핀계(1.4%) 소수민족이 다 결집을 한다고 가정 해도 백인 중심의 보수당 후보를 따라 잡기에는 좀 어려워 보인다. 자유당의 후보가 백인 표를 분산 시킬 수 있는 경쟁력도 없어 더 힘들 수 있다.


하지만 넬리 신 의원이 2019년 총선에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당선이 된 것처럼 한인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꼭 불가능한 일 만은 아닐 수 있다. 투표율이 66% 정도이고 백인 중에도 NDP 지지층이 있기 때문에 소수 민족의 표가 결집 된다면 승산이 있을 수 있다. 


이번 총선에 BC주의 2명의 한인 후보 이외에 온타리오주에서 2명의 한인 후보가 나왔다. 뉴마켓-오로라 선거구의 보수당 소속 해롤드 김 후보는 40.8%로 자유당 후보의 39.3%와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윌로우 데일 선거구의 보수당 소속 다니엘 리 후보는 선두인 자유당 후보의 43%에 표준오차 범위 내인 40%로 바짝 따라가고 있다.


한편 338canada.com에 따르면, 6일 기준으로 전체적으로 보수당이 34.6%, 그리고 자유당이 31.4%의 지지도를 있고, 보수당의 지지도가 상승세인 반면 자유당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온타리오주의 한인 후보들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이럴 경우 캐나다에서 한인 하원의원이 3명이 동시에 나오게 된다. 또 모두 보수당 소속이어서 한인이 최초로 내각에 입각할 수 있는 희망도 가져 볼 수 있다.


CBC의 여론추적기의 7일자 업데이트 내용을 보면 보수당이 33.5%, 자유당이 31.2%의 지지도를 보이며 초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의석수에서는 자유당이 140석, 보수당이 133석으로 여전히 다수당은 자유당이 점쳐지고 있다.


338canada.com은 이와 반대로 보수당이 145석에 +/-39석, 그리고 자유당이 133석에 +/-45으로 보수당이 다수당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그러나 여전히 표준오차 범위 내에서 순위가 바뀔 수 있어 어느 당이 집권할 지는 미지수이다.


이런 예측 속에서 과반의석인 170석을 자유당이나 보수당이 차지할 가능성은 점차 희박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다시 불안정한 소수정부가 구성되면서 코로나19와 이후 정국을 이끌어가기 위해 강력하 정국 주도권이 필요한 때에 다시 혼란이 일어날 수 밖에 없어 보인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807건 97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주말 3일간 BC주 코로나19 확진자 1986명
새 사망자는 10명, 총 1983명 기록백신 접종 완료자는 378만 2008명BC주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일일 확진자 수가 700명 전후에서 소강 국면에 들어갔지만 사망자는 꾸준하게 나오고 있다.4일 BC주 보건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3일
10-05
밴쿠버 트랜스링크 대중교통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개시
일부 래피트 버스와 스카이트레인 객차 등에드몬드 역과 카볼스 환승장에서도 가능트랜스링크가 마침내 대중교통 시설에서 무료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한적이나마 제공하기 시작했다.트랜스링크는 샤 커뮤니케이션(Shaw Communications Inc.)과 공동으로 6대의 래피드
10-05
밴쿠버 밴쿠버 한인신협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 중 대통령 표창
총 88명 국민훈장과 대통령 국무총리 표창자 선정토론토의 구자선 평화식품 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한국 외교부가 5일 발표한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 명단에 밴쿠버 한인신협이 대통령표창 대상자로 올랐다.외교부는 올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비롯해 모란장
10-04
밴쿠버 4일부터 BC K-12 전학년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교육부 보건부 1일 공동 발표교실/스쿨버스 이용 시도 적용BC주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고 특히 20세 이하 연령대의 감염이 크게 증가하면서 당초 마스크 착용에서 예외였던 유치원생부터 3학년 학생까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됐다.BC주 교육부와 보건부는 K-12학년 교
10-04
밴쿠버 밴쿠버총영사배 태권도 대회 10월 16일
2019년도 제3회 총영사배 태권도대회에서 Chang's 태권도장(장암용 관장) 시범단의 태권도 격파 시범 모습(표영태 기자)총영사관 자원봉사자 모집 중모집 인원은 선착순으로 10명밴쿠버총영사관은 2017년부터 시작해 온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를 올해 개최하며 자
10-04
밴쿠버 29일 BC 코로나19 사망자 2000명 돌파 임박
트랜스링크 SNS 사진28일 일일 확진자 813명 발생접종 완료률은 80.8%에 달해BC주의 백신 접종률은 그 어느 나라보다도 높은 편이지만 사망자 수를 줄이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30일 휴일에 앞서 BC주 정부가 발표한 29일 코로나19 일일 업데이트에 따르면 사
09-30
밴쿠버 강숙려 시인의 '바람 속에 귀를 열면' 시집 출판기념행사
9번째 시집, 많은 문인 축하지난 27일 흄 파크에서 개최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지부 회장인 추정 강숙려 시인이 지난 27일 오후 2시에 뉴웨스트민스터 흄파크에서 본인의 9번째 시집인 '바람 속에 귀를 열면' 시집 출판기념사인회를 가졌다.협회의
09-30
밴쿠버 제20기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10월 8일 출범식
노스로드 이규젝큐티브 호텔, 사무처 국장 참석 예정 20기 컨셉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 상징 엠블렘민주평통의 영문표기도 NUAC에서 PUAC로 변경 돼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자문을 위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통의 제20기 캐나다
09-30
밴쿠버 한인들 충치보다 치주염 등 잇몸 질환이 많아
무궁화여성회 워크숍, 함상우 치과의사 강사로임플란트 6개월 마다 의사 찾는 관리가 중요해밴쿠버무궁화여성회(회장 김인순)는 2014년부터 한인 노인 건강을 위해 실시해 오고 있는 '넘어진 예방을 위한 건강 워크숍'의 2021년 행사로 지난 9월 25일(토)
09-30
밴쿠버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열린 문학회 및 출판기념회 개최
지난 27일 한국문인협회의 밴쿠버 지부 제8회 열린 문학회가 뉴웨스트민스터 흄파크에서 열렸다. (표영태 기자)올해로 8회째 이어지는 문학회김영주 작가 등 회원 작품 낭송한국문인협회의 밴쿠버 지부(회장 강숙려)가 지난 27일 오전 11시부터 뉴웨스트민스터의 흄 파크에서
09-30
밴쿠버 한인 골프 영재의 대학진학과 프로골퍼로의 미래를 준비하는 보금자리
브라이언 정 골프 아카데미의 브라이언 정 코치-1학생들을 가르치며 문제점 등을 컴퓨터 메모장에 일일이 기록 해서 집중적으로 교정해 주는 등 체계적인 훈련에 힘쓰고 있는 브라이언 정 코치한 타라도 더 줄이기 위해 고가 첨단 장비 투자골프에 대한 의지만 있다면 모두 성공
09-30
밴쿠버 한인회관 한인 청년 미래 활동 무대로 거듭날 기회 모색
지난 9월 24일 한인회관에 설립된 K START UP 벤처 센터에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좌로부터 심진택 한인회장, 김성수 BC실업인협회장, 박효욱POSCO캐나다 법인장, 정병원 총영사, 밴쿠버무역관 안성준 관장(사진=표영태 기자)BC주의 화물기 조종
09-30
밴쿠버 버나비 상공회의소 지속가능성 워크샵 시리즈 Green Talk…
   현재 COVID 19 바이러스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해 글로벌 비지니스의 환경은 우리가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총체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전 지구적으로 직면한 Climate Change로 인해 전세계에서 가뭄, 지진, 홍수, 화산폭발, 자연화
09-29
밴쿠버 밴쿠버영사관 2021 Cookbang Contest, 일등상 1000달러
주밴쿠버총영사관은 제2회 온라인 한국문화주간을 맞이하여 2021 Cookbang Contest를 개최한다. 2분 이내의 동영상으로 만들어 kcultureinvan@mofa.go.kr로 10월 1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보내면 응모가 된다. 동영상 자막은 영어로 보내
09-29
밴쿠버 밴쿠버 대중교통 항균 구리 성능 실험 확대
박테리아 99.9%까지 박멸토론토도 대중교통에 참여박테리아 퇴치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구리가 밴쿠버에 이어 토론토까지 대중교통에 장착해 다시 효과 검증을 할 예정이다.트랜스링크는 항균성 구리 코팅(Antimicrobial copper coatings)을
09-28
밴쿠버 제13회 온라인 한카문학제 10월 21일 개최
캐나다 한국문협 (회장 나영표)은 제13회 한카문학제의 주제를 ‘윌리엄 B. 예이츠, 이니스프리 호수의 섬’으로 정하고 10월 21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화상행사로 개최한다.2009년부터 시작된 한카문학제는 그 동안 캐나다 현역
09-27
밴쿠버 BC주 코로나19 주말 3일간 사망자 18명
BC 보건청(Provincial Health Services Authority) SNS 사진감염 중인 환자 수도 6000명 넘겨이중 입원 환자만도 300명 초과해전국에서 2번 째로 상황이 악화 돼주말에도 BC주에서 80%가 넘는 백신 접종 완료률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09-27
밴쿠버 27일부터 식당에 갈 때 QR형태 백신카드만 허용
대체 증명서 허용 유예기간 종료유료 실내 경기장, 극장, 콘서트10월 24일부터는 접종 완료해야앞으로 BC주에서 식당과 일부 실내 행사 장소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QR방식의 백신카드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BC주 정부는 지난 13일부터 식당이나, 유료 실내 운동 경기, 콘
09-27
밴쿠버 밴쿠버 이스트사이드에 전쟁이 벌어졌나?
밴쿠버경찰서는 지난 23일 밤 밴쿠버 이스트사이드에서 한 홈리스가 화살 공격을 당한 사건을 수사하며 다량의 진짜와 가짜 무기들을 회수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최근 들어 밴쿠버 이스트사이드의 홈리스를 노린 공격이 여러 차례 발생했었다. 22세의 이번 사건 피해자는 당시
09-27
밴쿠버 18세 UBC 남녀 대학생 보행자 차에 치여 사망
26일 오전 1시 46분 UBC 캠퍼스서21세 사고 자동차 운전자 현장 체포26일 일요일 UBC 캠퍼스 서쪽 지역에서 자동차가 보행자들을 치는 사고가 발생해 18세의 남녀 학생들이 현장에서 사망했다.대학교RCMP(University RCMP Detachment)는 26
09-26
밴쿠버 24일 BC주 코로나19 사망자 7명 보고
1주일간, 확진자 4587명, 사망자 34명다시 프레이저 보건소 관할 지역 최악BC주의 코로나19 확진자의 일일 발생 건 수가 700명 대 전후로 보이며 횡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 수는 심상치 않게 꾸준하게 나오는 모습이다.24일 BC주 보건당국의 코로나19 일
09-24
밴쿠버 24일 한인회관에서 K START UP 개소식 열려
(좌로부터 심진택 한인회장, 김성수 BC실업인협회장, 박효욱POSCO캐나다 법인장, 정병원 총영사, 밴쿠버무역관 안성준 관장)(사진=표영태 기자)24일 오전 11시 10분에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많은 한인 청년 벤처 사업 희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정보다 10분 늦게 인
09-24
밴쿠버 1주일간 BC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38명
22일 하루 10명이나 발생 위험 수위23일 일일 확진자도 다시 800명 대로백신 접종 반대 시위 강력 대응 조짐BC주의 코로나19 상황이 점차 악화되면서 다시 강력한 사회 봉쇄 조치가 필요할 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또 백신 접종 거부 등 이에 반발하는 움직임도 만만치
09-23
밴쿠버 한인회관 청년 창업센터 사무실 24일 오픈
24일 한인회관 소강당을 개조해 만든 창업센터의 개소식을 마친 후 외부 인사들이 사무실을 둘러 봤다. (표영태 기자)제 44대 한인회(회장 심진택)가 한인회관 이용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 중의 하나로 추진 중인 한인 창업 지원 센터가 24일 오전 11시 사무실 오픈 행사
09-23
밴쿠버 노인회는 어떻게 되어 가나
밴쿠버 한인노인회 사무실 문 옆에는 그 동안 노인회장단 이름이 들어간 명패와 기타 게시물들이 붙어 있었다. 게시판에는 부착된 게시물 탈착 및 파손 금지라는 경고문이 붙어 있다. 최근 노인회에 분쟁이 생기면서 게시판에 붙어 있던 명패 등이 모두 없어지고 빈 게시판만 자리
09-2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