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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학부모 80% 자녀 학자금에 ‘깜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9-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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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BC 설문조사

국내 학부모 5명중 1명만이 자녀들의 대학교 학비를 올바르게 알고 있으며 또한 대부분은 교육적금(RESP)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CIBC은행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0%만이 자녀들의 한학기 학비 (대학교)를 6천불에서 1만불 사이로 올바르게 추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37%의 응답자들은 학비외에 책값, 기숙사 비 등의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CIBC의 관계자는 “다수의 학부모들이 자녀들이 대학교육을 받길 원하고 있지만 학비에 대한 지식이 없다”며 “적어도 1년에  2만 5천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조사에 응한 학부모의 대다수인 76%가 자녀들의 학비마련을 위해 RESP에 가입했으나 이들 중 대부분은 RESP의 사용방법 등 관련 지식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RESP는 연방정부가 196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자녀들의 대학이나 직업교육을 위해 교육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투자 시 보조금과 함게 세제상의 혜택을 주고 있다. 

한편 최근 연방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2015-16년 전국의 평균 대학교 학비는 6천 191불이며 온타리오주가 7천868불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유학생들의 평균 학비는 2만1천932불로 전년도에 비해 6.5%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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