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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10월 GDP 0.3% 하락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2-2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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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 산업 1.3% 하락, 서비스 산업 0.1% 상승

연방통계청이 어제 23일(금) 발표한 10월 국민총생산(GDP) 통계자료에 따르면 제조업 분야 전반에 걸친 침체로 경기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0월 GDP는 0.3%가 하락해, 4개월 연속 이어지던 상승세를 마감했다. GDP 하락 원인은 제조업 생산 감소와 석유 및 가스 생산 감축 때문이었다. 

제조, 광산, 석유가스 채굴, 건설, (전기 등) 공공재, 농림생산 부문이 크게 위축되면서 전체 재화생산 산업 총생산량이 10월 들어 1.3%나 줄어들었다. 반면에 서비스용역 산업은 부동산, 렌트 및 리스, 그리고 소매업과 도매업 선전으로 0.1%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제조업은 2.0%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공산품 수출량이 크게 줄어 들면서 내구재와 비내구재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광산, 석유가스 채굴 산업도 1.2%가 줄어들었다. 특히 석유가스 채굴은 10월에만 2.5%가 감소했다.

부동산 경기와 달리 건설산업은 10월에 0.5%의 총생산 감소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6개월 중 5번의 감소를 의미한다. 주택 건설은 신축 주택 수의 감소세로 1%가 줄어들었고, 보수공사 및 비주거용 건설의 경우는 현상을 유지했다.

부동산과 렌트 및 리스 서비스 용역분야는 10월에 0.4%가 증가했는데 부동산 중개업자와 브로커 활동이 3.6% 늘어나는데 기인했다. /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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