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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9월 실업률 7.0%, 일자리 늘었으나 노동 인구도 증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0-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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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현재 일자리 창출률 그래프<CBC 제공>

 

 

퀘벡과 앨버타 약진 속 BC 주는 부진, 그러나 올해 현재까지의 총 수치는 여전히 가장 높아

 

올 9월, 캐나다 실업률이 7.0%를 유지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총 6만 7천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났으나, 노동 시장에 새로 진입한 인구의 수가 이와 비슷해 결과적으로 실업률에는 변동이 없었다. 

 

분야별로는 고객 서비스 분야 일자리가 5만 6천여 개로 압도적이었다. 새 일자리 중 과반인 4만 4천여 자리가 풀타임이 아닌 파트타임이었으며, 또 자영업자(Self-Employed)가 5만여 명으로 매우 많았는데, 이 역시 고객 서비스 분야의 특성과 연결된다.

 

그 외에는 제조업과 건설업계가 각각 6천 여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교육 관련 일자리도 늘어났으나, 이는 새 학기가 시작된 것과 연관이 있어 일시적인 현상으로 여겨진다.

 

지역별 비교에서 상당한 불균형이 나타났는데, 새로운 일자리 대다수가 퀘벡과 앨버타, 그리고 뉴 브런즈윅에서 생겨났다. BC 주에서는 6백 여 자리가 늘어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나, 올 2016년 현재까지 2.6%의 가장 높은 일자리 창출률을 보이고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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