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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BC 주택건축 허가 큰 폭 감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2-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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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기준 전년동기 대비 26.4% 감소

 

과열양상까지 보이며 캐나다 주택시장은 물론 캐나다 전체경제성장률까지 주도하던 BC주의 부동산 경기가 한풀 꺾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12월 건축허가 통계에 따르면 BC주의 주택건축허가액은 전달에 비해 27.3% 전년 동기에 비해  26.4%씩 각각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전체적으로도 전달에 비해 주택건축허가액이 4.1% 줄어들었다. 다만 전년동기와 대비해서는 6.3%가 증가했다.

주택신축허가에 있어서 8개 주가 전달에 비해 감소한 반면 온타리오주는 39.2%의 증가율로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는 양상을 보였다. 

전국적으로 주택신축에 있어 다세대 주택의 건설허가신청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BC주는 단독주택신축허가액도 큰 폭으로 감소하며 전체적으로 위축되는 분위기를 보였다.

대도시별 통계에서도 밴쿠버는 전달 대비 35.2%  전년동기대비 34.9% 각각 감소를 기록하며 하락을 주도했다.

토론토는 전달 대비 1.6%의 감소를 기록했지만 전년동기 대비해서는 제자리 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주거용 건축허가도 전국적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는데 BC주가 알버타주와 함께 허가액 감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은 도소매 분야와 창고보관업계의 건축 허가 의향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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