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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中드론, 지난해 1~11월 수출 급등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1-1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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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제 민간 드론(무인기)의 지난해 1~11월 수출량이 크게 늘면서 휴대폰과 함께 중국의 또다른 히트 상품이 됐다고 10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남부 선전(深圳) 관세당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27억 위안(약 4845억원)에 달하는 드론이 수출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2배나 많은 것이다. 민간 드론의 99%가 선전시에서 생산되고 있다.

선전에 소재한 IT회사 ‘DJI’는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을 위한 상업·오락 목적 드론을 제조하는 중국 대기업이다. DJI 제품은 전 세계 민간 드론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과 북미가 최대 고객이다. 

수출품 중 43%가 미국과 유럽에 발송되기 전 홍콩으로 선적된다. 18%는 미국으로 직접 발송된다.

민간 드론은 보안과 농업 분야에서 점점 더 활용되고 있다. 2006년에 설립된 DJI는 영화 촬영과 TV쇼에서 드론을 폭넓게 활용하는 할리우드에서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현재 드론 생산과 관련된 중국 기업수는 400개 가량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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