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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가공용 우유가격 오른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9-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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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식품 가격 인상 불가피
 
아이스크림, 치즈, 버터, 요구르트 등 낙농식품의 제조에 쓰이는 우유 가격 상승으로 인해 결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최근 캐나다 낙농업 위원회(CDC/이하 낙농업위)는 가공용 우유의 공급가를 2.76%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2월에도 가격이 2.2% 오른 바 있다. 

낙농업위 관계자는 이와관련 “지난 가을부터 캐나다산 우유 수입 국가들의 수요 감소로 생산비용에 비해 수익이 줄어든데 따른 조치”라며 향후 또 한차례 가격 인상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았다. 

이로인해 낙농식품을 많이 사용하는 업소들은 당장 원가 상승으로 인한 손실을 감수하거나 가격을 올려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캐나다 레스토랑 협회 관계자는 “이번 인상은 결과적으로 어떤 형태로든 소비자들이 부담하게 될 것”이라며 “업소들이 음식 가격을 올리거나 재료 사용을 줄일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통계청이 밝힌 2012년도 요식업계 마진율은 4.2% 였다.

낙농업품 유통과정 개선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31일 몬트리올 경제기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농장에서 소비자에게까지 이어지는 유통과정에서 많은 불필요한 추가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국내 소득 하위 20%에 해당하는 가정들에서는 낙농식품과 닭고기 등 구입하는데 이같은 불필요한 비용으로 인해 한해 평균 339불 더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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