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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캐나다 경제, 온주와 BC주가 견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4-1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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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고용시장 선순환도 한 몫
TD 도미니언 분석


원유생산지역인 서부주들이 저유가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온타리오와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등 에너지 산업 비중이 낮은 주들이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주요 시중은행인 토론토 도미니언뱅크가 발표한 경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알버타주 등 에너지 중심 지역이 지난 2년째 계속되고 있는 저유가 사태로 예상보다 심한 불황을 겪고 있다.

보고서는 “온주와 BC주 등 에너지 산업 의존도가 낮은 지역이 성장을 주도하며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의 올해 예상 성장치는 2.4~3.0%로 지난 2008년 금융위기로 초래된 불황이후 가장 높은 수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온주는 올해 2월말까지 지난 1년 기간 모두 7만4천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BC주와 퀘벡주는 각각 6만8천개와 1만6천600백개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온주와 BC주에 새 일자리가 집중 창출되고 있는 것이 토론토와 밴쿠버 주택시장이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주요인이다”고 진단했다.  

온주는 앞으로 2년간 실업률이 6.9%선에 머물고 반면 알버타주는 올해 8.2%까지 뛰어 오른뒤 내년에 7.8%로 다소 내려갈 것으로 예상됐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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