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제 | 캐나다 쇼핑 몰 수익성, 퍼시픽 센터와 오크릿지 2, 3위 차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3-3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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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권 몰 사이에도 큰 수익성 격차 나타나
부동산 회사 애비슨 영 커머셜(Avison Young Commercial Real Estate Inc.)가 캐나다 쇼핑 몰들의 2015년 수익성(Profitability) 순위를 발표했다.
이 순위는 몰의 총 매출을 총 면적으로 나누어 평방미터 당 발생 수익을 기준으로 한다. 그 결과 밴쿠버에서는 퍼시픽 센터(Pacific Centre)와 오크릿지 몰(Oakridge Centre)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퍼시픽 센터 몰은 지난 해 발표된 같은 순위에서 1위에 올랐으나 올해는 근소한 차이로 토론토의 요크데일 센터(Yorkdale Shopping Centre)에 정상을 내주었다.
요크데일의 평방미터 당 수익은 1, 610 달러였으며 퍼시픽 센터는 1, 599 달러였다. 오크릿지 센터는 1, 539 달러를 기록했다.
4위에 자리한 토론토의 이튼 센터(Eaton Centre)가 1, 509달러를 기록해 상위권 몰들의 수익성은 서로 비슷했으나, 그 아래 순위로는 수치가 크게 떨어졌다.
메트로 지역 몰 중에는 버나비의 메트로타운(Metropolis at Metrotown)이 9위에 올랐으며, 평방미터 당 수익은 1, 008 달러였다. 그리고 10위에 오른 미시사가(Mississauga)의 스퀘어 원(Square One)이 994 달러를 기록해 상위권 몰들과 큰 격차를 보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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