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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캐나다 평균 가정, 작년에 8만 달러 벌어 3만 달러 소비, 3만 4천 달러 세금으로 납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8-2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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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져 인스티튜트, "숨은 세금까지 모두 추정한 연구 결과"

 

밴쿠버에 연고한 싱크탱크 프레이져 인스티튜트(Fraser Institute)가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캐나다의 평균 가정은 총 3만 4천 달러의 세금을 납부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소득세로, 평균 10만 달러였으며, 복지 및 의료 세금이 7천여 달러로 뒤이었다. 그리고 평균 소비세와 재산세가 각각 5천 달러와 3천 8백 달러를 기록했다. 이 외 분야로는 담배와 게솔린, 그리고 수입 제품 등에 별도로 부과되는 세금이 있었는데, 모두 합쳐 한 가정 당 평균 7천 6백 달러였다.

 

인스티튜트 측은 "숨은 세금까지 모든 종류의 세금을 간추렸을 때, 평균 소득의 42.4%를 차지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2015년의 캐나다 평균 가정 소득은 8만 달러를 조금 상회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해 평균 가정의 총 소비액은 3만 달러를 조금 상회해 평균 소득의 37.6%에 해당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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