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report] 삼성 이어 인텔 가세, 전장 넓어진 자율차 전장시장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한국 | [J report] 삼성 이어 인텔 가세, 전장 넓어진 자율차 전장시장

한국중앙일보 기자 입력17-03-14 01:0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글로벌 ICT 기업들 잇단 출사표

 
 
지난 13일 오후 8시59분(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례적으로 자신의 트위터에 ‘축하한다! 이스라엘의 자랑!’이란 내용의 글을 남겼다. 그럴 만했다. 이날 미국의 거대 반도체 기업 인텔은 이스라엘의 자율주행시스템 기업 모빌아이(Mobileye)를 153억 달러(약 17조5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나온 최고가 계약이자, 이스라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스라엘이 세계 최고의 첨단기술 공장이라는 것을 입증했다”며 축전을 띄운 데 이어, 브라이언 크러재니치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14일 직접 예루살렘 모빌아이 본사를 찾아 이번 딜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정보통신기술(ICT) 업계가 미래 자동차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투자경쟁을 벌이고 있다. 포화 국면에 달한 스마트폰·TV시장과 아직 완전히 꽃피지 않은 로봇·가상현실(VR) 시대 사이에서 ‘자율주행차’는 가장 손에 잡히는 성장 시장으로 꼽힌다. 업계가 공언한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 시점은 2021년이지만, 현재 기술발전 속도대로라면 1~2년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자료 : 후지키메라종합연구소·IHS

자료 : 후지키메라종합연구소·IHS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자동차와 비(非)자동차 업체 간 경계는 희미해지고 있다. 운전자 없이 스스로 목적지까지 주행하는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첨단 ICT야말로 자동차의 핵심 경쟁력을 좌우하는 ‘두뇌’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에 글로벌 ICT기업들은 주도적으로 자율주행 기술 업체나 전장(전자장비)·부품 업체를 인수하며 차세대 자동차 산업의 주도권을 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자료 : 후지키메라종합연구소·IHS

자료 : 후지키메라종합연구소·IHS

인텔이 거액을 베팅한 모빌아이는 자체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기반한 차량용 카메라와 센서 등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만든다. 차량안전장치로 분류되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의 경우 글로벌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한다. 모빌아이는 지난해 3억5820만(약 4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크러재니치 인텔 CEO는 “모빌아이 기술이 자율주행차의 눈이 되고 인텔의 반도체가 두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과거 PC프로세서 시장을 호령했지만 모바일 시장을 놓친 후 자율주행차로 재기를 노리고 있다.
 
ICT 공룡들은 전장·부품사업을 지렛대로 자율주행차 시장에 진출하려는 포석이다. 일본 시장조사기관 후지키메라종합연구소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전장 시장은 2013년 1305억 달러에서 2025년 2721억 달러로 커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차량 오디오 전문 전장기업인 하만(Harman)을 9조원에 인수했다. 삼성전자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인수 계약이었다. 인포테인먼트(정보+엔터테인먼트) 시장을 노린 투자였다. 인포테인먼트는 운전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음악·비디오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전문가들이 자율주행차 시대의 최대 수혜산업 중 하나로 꼽는 분야다. 일본 파나소닉은 지난해 12월 1조원 넘게 들여 오스트리아 자동차 부품 업체인 ZKW를 인수해 전장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도 중국의 화웨이와 제휴해 자율주행 통신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구글은 아예 자율주행차 사업을 분리해 ‘웨이모’란 자회사를 만들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은 자율주행차의 두뇌를 놓고 경쟁한다. 시장조사기관 IHS테크놀로지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15년 300억 달러에서 2020년 433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삼성전자가 세계 1위인 메모리 반도체보다는 차량의 인공지능 역할을 담당하는 시스템 반도체가 주목받는다. 이번에 인텔의 모빌아이 인수도 시스템 반도체 경쟁자인 퀄컴·엔비디아를 제치기 위해서라는 해석이 나온다.
 
자율주행 시스템에서 가장 앞섰다는 평가를 받는 곳은 게임 그래픽 칩으로 유명한 엔비디아다. 엔비디아 칩은 테슬라의 부분 자율주행 시스템 ‘오토파일럿’에 들어간다. 퀄컴은 지난해 10월 네덜란드의 NXP를 470억 달러에 인수했다. 반도체 분야 역대 1위, IT업계 역대 2위 규모의 대형 M&A였다. NXP는 자동차 에어백과 차량용 통신 시스템 반도체를 만드는 차량용 반도체 세계 1위 기업이다.
 
IT 전문매체 리코드는 퀄컴의 NXP 인수 결정 이후 인텔의 자율주행차 진출에 빨간불이 들어왔고, 이런 위기감이 모빌아이 인수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선트러스트의 윌리엄 스타인 애널리스트는 “자율주행차는 반도체 산업 중 가장 매력적인 시장 가운데 하나로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딜로 인텔은 자율주행과 ADAS 시장의 분명한 리더로 자리잡게 됐다”고 말했다. 애플의 경우 애플뮤직과 앱 스토어 등 디지털 서비스 사업으로 인포테인먼트 분야를 키울 계획이다. 팀 쿡 애플 CEO는 지난 2월 컨퍼런스콜에서 “2016년 디지털 서비스 사업에서 매출 255억 달러를 올렸다”며 “4년 후 이 서비스 사업 매출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전승우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IT기업들은 본격적인 자율주행차 등장에 앞서 인포테인먼트 등 자동차의 제어 시스템 영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까지 양측이 각자의 강점 영역에서 협력·보완하는 전략을 추진하겠지만 향후 미래 자동차 발전에 따라 IT기업과 자동차 기업의 관계가 새롭게 재편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소아 기자 lsa@joongang.co.kr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458건 18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한국 [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은퇴한 60대 후반 독신, 가계 자금운용 어떻게
비과세종합저축·펀드 들고, 실손보험 가입을"Q. 서울 강동구에 사는 김모(67)씨. 대학교수로 정년퇴직해 지금은 시간제 강의를 하는 독신이다. 매달 사학연금과 강사료 400여만원이 나와 생활에 어려움은 없다. 지출하고 남는 190만원은 그냥 은행에 넣어 두
03-14
한국 일본 주세법 개정 덕에 기린·아사히 맥주값 내리겠군
일본 맥주 업계가 축배를 들었다. 일본 정부의 주세법 개정으로 맥주 가격이 낮아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말 맥주·발포주(發泡酒)·제3의 맥주 간 차등 적용하던 주세를 2020~26년 사이 세 차례에 걸쳐 54.25엔(350ml 캔당)으로 통일하기로
03-14
한국 [팩트체커 뉴스] “미국에 한·미 FTA는 재앙” 트럼프 주장 틀렸다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미 FTA를 비난했지만 근거는 약하다. 13일(현지시간) 트럼프가 회의에서 뚱한
03-14
한국 최경환, “탄핵됐다고 인간적 의리 끊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
친박계 핵심으로 꼽히는 최경환 의원이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재직 시절 직접 모시거나 남다른 인연을 맺은 의원들이 인간적인 도리를 다하고자 마중나간 일에 대해 이렇게 매도 당하고 비난 당하니 세상 민심이 야박할 따름”이라며 “대통령이 탄핵되었다고 해서 인간적인
03-13
한국 우상호, "황교안, 대선일자 서둘러 정해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14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조속한 대선일 확정을 촉구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첵회의에서 “황교안 총리가 본인 출마 여부를 고민하느라 대선 일정을 안
03-13
한국 김평우, 朴 자택 찾았다가 발길 돌려…취재진에 "질문할 권리 없다"
김평우 변호사 [사진 중앙포토]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이던 김평우 변호사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자택을 방문했지만 사전협의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들어가지 못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오전
03-13
한국 황교안 권한대행, 청와대 참모진 사표 전원 반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황교한 대통령 권한대행이 청와대 참모진이 낸 사표를 모두 반려했다.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고위 참모진은 지난 13일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03-13
한국 무디스 "박 전 대통령 탄핵, 한국 국가신용도에 긍정적"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결정이 한국의 국가 신용도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13일 한국 신용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 금요일(3월10일) 헌법재판소가 만장일치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인용함에 따라 60일
03-13
한국 "최순실, 박 전 대통령 자택 집기 임의처분…朴도 몰라 귀가 늦어진 듯"
12일 오후 서울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 앞에 청와대 경호팀에서 사저로 가저온 물건들이 차에서 내리고 있다. 최순실(61ㆍ구속기소)씨가 미르재단이 설립될 무렵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 내 가구 등을 박 전 대통령도 모르게 모두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
03-13
한국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 앞 '전속 미용사' 포착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머리와 화장을 담당한 정송주 원장이 박 전 대통령의 자택 앞에서 포착됐다.  정씨는 이날오전 7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의 자택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취재진을 의식한 듯 체크무늬 목도리로 얼굴을 살짝
03-13
한국 “미리 공부 안 시켜요” 엄마가 달라졌다
자녀의 발달단계·관심에 맞춰 놀이·체험을 중시하는 ‘적기교육’이 전업주부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단순 주입식 조기교육을 시키기보다는 창의력·소통능력을 길러주려는 움직임이다. 13일 서울 목동의 한
03-13
한국 [뉴스분석] 진영 대결 강화시킨 ‘불복’ … 문재인·황교안, 수혜자 되나
 ━ 박근혜 불복 후폭풍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12일 발언이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정치권이 박 전 대통령의 발언을 사실상 불복으로 규정하면서 조기 대선 구도에까지 영향을
03-13
한국 김연아 놔두고, 미국 선수 새겨넣은 평창 주화
한국 선수가 아닌 그레이시 골드(미국)의 사진을 새겨넣은 평창올림픽 피겨 기념주화. [사진 한국은행]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평창동계패럴림픽 대회 기념주화 디자인이 논란에 휩싸였다. 주화 속 피겨선수의 모습이 김연아 등 국내선수가 아니라 외국선수를 따왔다는 것이
03-13
한국 인천공항역행 KTX 영종대교서 고장…공항철도 전 노선 운행 불가
  [사진 트위터 캡처] 11일 오전 7시 51분경 KTX 2820열차가 청라역~영종역 간 하선 45km지점 운행 중 차량 고장으로 운행이 정지됐다. 이날 코레일은 “공항철도 전 노선 운행이 불가하오니, 인천공항 이용객 등 급하실 경우에는 타 교
03-10
한국 [대통령 탄핵] 주7일 근무하며 묵언수행한 헌법재판관들의 80일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0일 대심판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결정문을 읽고 있다. 헌재는 재판관 8명 전원 일치 의견으로 박 대통령을 파면했다. 왼쪽부터 조용호·강일원·김창종·김이수 재판관, 이 권한대행, 이진성·안창호·서기석 재판관.
03-10
한국 탄핵 반대 집회 부상자 또 숨져…사망자 3명으로 증가
  [사진 트위터 캡처]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 이후 탄핵 반대를 외쳐 온 태극기 집회 측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0일 시위로 70대 남성 1명과 60대 남성 1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날 병원으로 옮겨진 1명이 11일 사망한 것
03-10
한국 ‘대통령 파면’ TV로 본 박근혜, 사저로 이동 않고 침묵
박근혜 전 대통령은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다. 청와대에서 나오지도 않았다. 이날 오후 청와대 관계자는 “삼성동 사저 상황 때문에 박 전 대통령이 오늘은 이동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삼성동 사저를 4년간 비워놓았기
03-10
한국 이정미 “용납될 수 없는 법 위배 행위” 읽자 … 대통령 측 이중환, 메모 멈추고…
“재난 상황이 발생했다고 해서 피청구인(박근혜 전 대통령)이 직접 구조활동에 참여해야 하는 등 구체적 의무가 바로 발생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10일 오전 11시11분쯤 이정미 헌법재판소 권한대행이 선고 요지 중 이 대목을 읽을 때 국회 소추위원 측에서
03-10
한국 신속 심리와 전원일치, 두 토끼 잡은 주심 강일원
지난해 12월 9일 헌법재판소에 청구된 탄핵심판 사건은 당초 13가지의 탄핵사유를 담고 있었다. 다양한 쟁점을 가진 사건이 92일 만에 전원 일치의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은 주심인 강일원(58·사법연수원 14기) 재판관의 재판 진행 능력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
03-10
한국 헤어롤 2개 단 채 출근 ‘국민 화제’된 이정미 대행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오른쪽)이 10일 오전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 이 권한대행의 머리 위에 분홍색 헤어롤(원 안)이 보인다. [사진 우상조 기자] 10일 오전 7시50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검은색 에쿠스 한 대가 들어섰다. 차문
03-10
한국 늦어지는 사저 복귀 … “국회가 나가라 말라 할 사안 아니다”
탄핵당한 대통령은 언제까지 청와대에 머무를 수 있을까.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 후 박근혜 전 대통령은 청와대를 떠나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1990년부터 2013년 청와대 입성 전까지 서울 삼성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거주했다. 이날 탄핵 선고 후
03-10
한국 [단독] 탄핵 발표 뒤 내려진 청와대 봉황기
10일 청와대 본관 앞에 태극기와 함께 게양돼 있던 대통령 봉황기(원 안)가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 뒤 내려졌다.   이날 청와대 본관 앞에 게양돼 있던 대통령 봉황기 모습이다. 파란색 바탕의 이 깃발에는 봉황
03-10
한국 폭력사태 번진 태극기 집회, 탄핵 결정되자 “헌재로 가자”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당한 10일 오후 탄핵 반대 시위대가 헌법재판소로 향하는 서울 안국동 사거리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날 탄핵 반대 시위 참가자 중 부상자 2명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사진 장진영 기자]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내려진 뒤
03-10
한국 중국 "미국이야말로 인권 후퇴" 맞짱 뜬 보고서 내
 미국으로부터 번번이 인권 관련 비판을 당하는 중국이 되레 미국의 인권 상황을 비판하는 보고서를 냈다. 중국 신화통신은 9일 중국 국무원 판공실이 ‘2016년 미국의 인권 기록’을 발표했다며 “이 보고서가 미국의 인권 악화 현실을 구체적으로 드러내
03-09
한국 [사진] 마약 탐지 스타견 ‘네오’의 복제 강아지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국내 최대 마약 적발 건수를 기록한 관세청 소속의 마약 탐지견 ‘네오’의 체세포 복제로 태어난 강아지 두 마리를 9일 경찰청에 인계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인 이 강아지들은 지난 1월 태어났으며 훈련을 받은 뒤 폭발
03-0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