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에너지 시스템스’ 1000만불 인수
차세대 전기 소프트웨어 회사

한국의 두산 중공업이 시애틀 ‘1에너지 시스템스’ (1Energy Systems)를 인수했다.

퓨젯사운드 비즈니스 저널과 시애틀 타임즈가 1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1에너지 시스템스’ 는 전력 보급 관리를 돕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이다.

2011년에 스타트업으로 창업된 이 회사는 재생 에너지 원을 전력망으로 효율적으로 통합하는데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디자이너로 1000만불 이상에 지난 6월30일 부로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에너지 시스템스’ 생산관리 로저 위드 부사장은 자세한 매입가격을 밝히지 않았다.

두산은 이 회사 인수 후 이름을 Doosan GridTech로 변경했으며 ‘1에너지 시스템스’ 데이비드 캐플란 CEO가 회사 최고 운영 책임자(COO)가 되었다.

두산은 이 회사 25명의 직원들과 시애틀 회사도 그대로 현 시애틀 다운타운 파이어니어 스퀘어 빌딩 에 둘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두산은 앞으로 1,2년 안에 추가로 시애틀 지역에서 25-50명의 직원들을 고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차세대 전기 소프트웨어 회사로 전기 시설망에 태양열 전지판, 전기차, 풍력 이용을 취급하는 공공이나 민간이 소유한 전기 유티리티를 돕고 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퍼브릭 유티리티와 퓨젯사운드 에너지 등 지역 유티리티들과 택사스 오스틴 에너지 사등 타주 유티리티들도 이를 사용하고 있다.

시애틀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