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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뉴웨스트민스터 주택 투자 관심 지역 부상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4-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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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밴쿠버 지역의 집 값이 절정기에 비해 서서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외곽 지역들에서 집 값 상승 기류가 포착되고 있다. 

밴쿠버와 버나비 등 중심 지역의 집 값이 평균 소득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자 많은 사람들이 외곽으로 이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뉴 웨스트민스터가 새로운 부동산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는 부동산 업계 의견이 제시되었다.

지난 5일(수) 부동산 투자 네트워킹 그룹인 REIN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뉴 웨스트민스터는 향후 10년 간 거주지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게 될 것' 또 '이로 인해 부동산 시장도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 웨스트민스터는 광역 밴쿠버 지역의 스무 여 지자체들 중 포트 코퀴틀람과 함께 가장 규모가 작다. 그러나 지리적으로 지역의 중심에 위치해 버나비, 코퀴틀람과 맞닿아 있고 동시에 프레이져 리버를 사이에 두고 써리와도 인접해 있다.

또 이러한 지리적 특성 상 대중교통이 발달해 있어 인근 지자체들과 비교 시 매우 작은 면적에도 다섯 개의 스카이트레인 역을 보유하고 있다.

REIN은 이러한 대중교통 편의성과 함께 '다리나 터널을 이용하지 않고 이동할 수 있는 지역이 매우 많고, 트랜스 캐나다 고속도로와도 인접해있다'며 뉴 웨스트민스터의 위치를 높이 평가했다.

REIN은 또 지역의 일자리 창출 능력도 주목했는데, 대중교통 시설이 많아 트랜스링크(Translink)에 고용된 주민이 많은 편이다. 또 메트로 지역의 주요 병원 중 하나인 로열 콜럼비안 병원(Royal Columbian Hospital)이 자리해 있어 의료계 종사자들도 많이 거주하며, 포트(Port of Vancouver)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지역의 중심이다.

널리 알려진 뉴 웨스트민스터의 취약점 중 하나는 오랫동안 재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은 '올드 타운'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REIN은 최근 패툴로 다리(Pattullo Bridge)와 로열 콜럼비안 병원 등의 시설 개선 및 확장 공사 중인 것과 더불어 시청이 여러 가지 재개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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