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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독거노인 년 2만 5천달러 이하로 생활

안슬기 수습 기자 입력17-04-07 15:29 수정 17-04-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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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캐나다정책대안센터(Canadian Centre for Policy Alternatives)의 보고서에 따르면,  BC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빈곤과 경제적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이는 대부분 노인의 평균 수입이 빈곤선 바로 위에 걸쳐져 있기에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또 전체 노인의 28%인 독거노인에게 높게 나타났으며 이 중 여성 독거노인의 경우 경제적 불안감이 더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 독거노인 3명 중 1명은 빈곤선 이하의 삶을 살고있다. 이는 노동 시장의 성불평등으로 인해 여성노인의 경우 남성노인보다 21% 낮은 퇴직연금수당(CPP)을 받는다. 또 연금보험과 RRSPs를 포함한 개인 노후 연금도 남성노인보다 45% 적게 받고 있다고 나타났다. 정책대안센터(CCPA-BC)의 경제전문가인 이바노바(Ivanova)는 "이 보고서는  BC 노인들이 평균 소득을 유지한 듯 보이나 많은 문제점을 볼 수 있다."며 "노인들의 평균 소득은 소수의 부유층들이 주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아직 빈곤선에 걸쳐져 있는 수많은 독거노인들이 있다. 이 보고서는 빈곤 감소 계획 및 가정 및 지역사회 관리에 대한 정부의 투자, 연금제도 확대 및 성별에 따른 임금 차이 줄이기 등 노인빈곤 및 경제적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권고했다.


안슬기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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