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관에서는 '2017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의 캐나다 지역 장학생을 모집한다.

장학기금 선발인원은 캐나다 전체 지역의 총 5명으로 장학금은 1인당 1,000달러를 지원한다.  

선발분야는 일반, 예능계(음악, 미술)와 특별(장애) 장학분야로, 지원접수는  6월 16일(금)까지 진행된다.

지원자격으로는 캐나다 대학 정규 학사학위 이상 과정에 재학 중인 한국계 대학(원)생으로서 직전 1년간 GPA 3.5(예능계 지원자는 3.0) 이상인 학업성적 우수자이다. 또한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한국계 입양아도 지원 가능하다. 하지만 장학기금의 장학금 수혜는 1회로 제한되어 있기에 이전에 수혜받은 자는 지원할 수 없다.

후보자는 각 지역 총영사에게 추천을 받아야 하며, 접수된 지원서는 총영사관의 지역공관심사 후 주캐나다대사관의 중앙심사를 통해 선발 된다.

장학금은  9월 18일부터 22일에 걸쳐 지급된다.  

장학기금 지원서 및 모집요강은 주캐나다대사관 홈페이지(www.can-ottawa.mofa.go.kr)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지원서는 일반 장학생의 경우 대학소재지 관할 총영사관에, 전문과정 및 예능계 장학생의 경우 주캐나다대사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심사는 GPA, 추천서, Essay, 이력서(입상실적, 특별활동, Leadership 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특히, 미국 지역과 캐나다 지역 장학생 중 최고 성적과 재능을 보인 자는 최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2,500달러의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전체 장학생 중 우수 Essay상 대상자 2-4명을 선발하여 각각 500달러를 부상으로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장학담당 전화 613-244-5010 또는 이메일 canada@mofa.go.kr을 통해 연락하면 된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 및 2003년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출연한 총 290만 달러의 기금 등에 대한 투자수익으로 매년 미국과 캐나다지역의 우수한 동포대학(원)생과 한국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안슬기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