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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문재인 단골 식당은 3~4곳, 안철수는 그때그때 달라요

한국중앙일보 기자 입력17-04-12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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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5인 ‘정치 가계부’

 
[그래픽=김하온 기자, 김민희 디자이너]

[그래픽=김하온 기자, 김민희 디자이너]

씀씀이를 보면 사람이 보인다. 돈은 한정돼 있고 쓸 곳은 많으니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곳에 먼저 주머니를 열게 되기 때문이다. 5·9 대선에서 뛰는 대선후보들도 마찬가지다. 19대 국회에 해당하는 약 4년간 각 후보의 정치자금(전·현직 의원인 문재인·안철수·유승민·심상정)·업무추진비(전 경남지사인 홍준표) 지출 명세를 보면 후보별 특징이 뚜렷하다.
 
◆저마다 다른 ‘단골집’=유력 정치인의 ‘혼밥(혼자 밥 먹기)’은 드물다. 이들에겐 식사도 업무의 연장이다.
[그래픽=김하온 기자, 김민희 디자이너]

[그래픽=김하온 기자, 김민희 디자이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가장 많이 찾은 음식점은 해초요리전문 체인으로 여의도 등 서울 곳곳에 지점이 있는 ‘해우리’(32회)다. 이곳의 1인당 단가는 약 2만원 수준이다. 그 외 전통 한정식집 ‘동해’(23차례), 정치인들의 회담 장소로 유명한 한정식집 ‘달개비’(22차례)도 자주 찾았다. 문재인 캠프의 윤건영 상황실 부실장은 “몇몇 음식점을 자주 이용한 것은 여러 사람과 대화하기 편한 곳이기 때문”이라며 “후보 개인의 선호와는 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기차역 등지에서 저렴한 ‘도시락 간담회’를 연 경우도 15차례 있었다.
 
문 후보와 달리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간담회 식비엔 지출이 적었다(419만3000원). 대전에서 벤처기업 간담회를 열며 고속도로 망향휴게소에서 식사를 하는 식이다. 국회 내 식당에서 간담회를 연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정치자금 통계에 잡히지 않았다. 안 후보 측은 “이 돈은 국회사무처가 지원하는 입법정책개발비에서 지출했다”고 말했다.
 
 
[그래픽=김하온 기자, 김민희 디자이너]

[그래픽=김하온 기자, 김민희 디자이너]

문재인
주로 대화 편한 식당서 간담회
해초요리전문점·한정식집 찾아
당대표 시절 당비 3493만원 내고
동료 의원 2500만원 ‘품앗이 후원’
 
안철수
간소한 간담회 식사, 419만원 지출
고속도로 휴게소서 벤처인 만나기도
IT사업가 출신답게 정품 SW 구입
사무실 컴퓨터는 중고품 사서 써 
 
 
[그래픽=김하온 기자, 김민희 디자이너]

[그래픽=김하온 기자, 김민희 디자이너]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도청 청원경찰 등과의 식사에 씀씀이가 컸다. ‘집단 민원, 시위 대응’ 명목의 간식·오찬비가 2266만원이었다. 진주의료원 강제폐업, 밀양 송전탑 건설 반대 시위 등으로 진통을 겪던 시기였다. 간담회 식비는 총 2억155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식당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식당 ‘싱카이’(61차례)와 일식집 ‘키사라’(82차례)에서 정치·언론 간담회를 자주 열었다. 박광명 공보담당은 “유 후보가 20대 총선 공천에서 배제된 뒤 무소속 출마를 하면서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주로 이 기간에 기자간담회와 식사 자리가 집중됐다”고 말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식대 결제처는 ‘소박한 곳’들이었다. 가장 빈번한 곳이 국회 내 식당과 후생복지관(총 52차례)이다. 순댓국·설렁탕·부대찌개 등을 파는 식당을 37번 찾았다. 김밥천국·맥도날드 같은 분식·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결제된 것도 15차례였다.
 
 
[그래픽=김하온 기자, 김민희 디자이너]

[그래픽=김하온 기자, 김민희 디자이너]

◆후원금의 문재인, 정품 SW 많이 산 안철수=유독 특정 후보만 돈을 많이 쓴 분야도 있다. 문재인 후보는 정치 분야에서는 고정 당비를 내는 데 가장 많은 돈을 썼다(3493만원). 당 대표였기 때문이다. 후원금은 총 2620만원을 냈는데 이 중 2500만원은 동료 의원 등을 위한 ‘품앗이’ 후원금이었다.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 조성사업 후원에 100만원, 6·25 전사자 유해 발굴 부대 후원금으로 20만원을 썼다.
 
정보통신(IT) 벤처사업가 출신인 안철수 후보는 정품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는 데 총 304만8178원을 썼다. 아래한글·MS오피스·포토샵 등의 프로그램이다. 이에 비해 지역 사무소에 사용하는 컴퓨터 2대는 55만원인 중소업체의 중고 컴퓨터를 구매했다.
 
안 후보의 총 지출액(8억2332만원)은 문 후보(6억4188만원)보다 많다.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인 김경진 의원은 “안 후보는 총 세 차례(18대 대선, 2013년 재·보선, 2016년 총선) 선거를 직접 치러 고정 지출이 더 많았다”고 했다.
 
홍준표
도지사 때 간담회 식비만 2억 넘어
후원금 3578만원 내 후보 중 최다

유승민
여의도 중?일식당 2곳 즐겨 찾아
대구 오가느라 이틀에 한번 주유

심상정
순댓국·분식 소박한 식사도 즐겨
김애란 책 등 50권 구입 94만원 써 
 
 
[그래픽=김하온 기자, 김민희 디자이너]

[그래픽=김하온 기자, 김민희 디자이너]

홍준표 후보는 소속 공무원들의 경조사비에 5397만원을 썼다. 홍 후보의 보좌관 출신의 나경범 경남도청 서울본부장은 “소속 직원들은 물론 지역의 군인·경찰·소방공무원 등을 챙기는 데 유독 열심이었던 걸로 안다”고 했다. 지난 1월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당시 1000만원의 성금을 냈고, 추석이나 연말에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10차례에 걸쳐 430만원을 기부했다. 도지사 신분이어서 의원들과 씀씀이가 달랐다.
 
유승민 후보는 차량 운행·유지 관련 비용(1억5357만원)이 최다였다. 4년간 주유 횟수만 686번으로 이틀에 한 번꼴이었다(5561만원). 후보 개인이 이용하거나 선거 홍보 등에 활용하기 위한 명목으로 차를 빌리는 데도 8309만원을 썼다. 지역구인 대구와 서울을 분주히 오갔고, 지난해 총선에서 가까운 의원들의 지원을 다녔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치자금으로만 보면 심상정 후보가 최다 지출자였다(17억2917만원). 신언직 정의당 선거대책위 특보단장은 “당이나 후보 개인의 주머니 사정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대출 등을 통해 급한 불을 꺼야 했던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대출금을 갚거나 이자를 내는 데 7억5041만원을 썼다. 심 후보는 약 50권의 책을 사는 데 94만원을 썼다고 신고했다. 심 후보는 30대 젊은 소설가인 김애란 작가의 소설을 즐겨 읽는다고 알려져 있다. 
 
 

 
‘정치 가계부’ 어떻게 조사했나

 
19대 의원이었던 문재인·안철수·유승민·심상정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치자금 수입·지출 보고서’ 정보공개를 청구해 분석했다. 기간은 19대 국회 임기인 2012년 6월부터 2016년 6월까지로 잡았다. 재·보선으로 당선된 안철수 후보만 2013년 3월부터를 기준으로 삼았다. 경남지사 출신인 홍준표 후보는 2012년 12월~2017년 2월 사용한 지자체장 업무추진비를 분석했다. 후보 5명의 지출 내용 데이터는 총 1만166건이다. 전체 데이터는 디지털 스페셜 콘텐트 ‘대선후보 정치 가계부’(http://news.joins.com/Digitalspecial/16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국희 기자 9ke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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