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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NDP, 사전 여론조사에서 10포인트 앞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4-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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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인스트리트 사전 여론조사 결과 그래프)


NDP 44%, 자유당 34%, 녹색당 22% 


메인스트리트의 사전 여론조사는 일부 지나치게 공격적인 모습으로 토론에 임하는 후보자가 있음에도 NDP가 유권자들 사이에서 전국적으로 10% 앞서고 있다고 보고했다. 

지난 4월 20일부터 22일에 실시한 조사를 바탕으로 한 이번 결과에 따르면 NDP의 지지율은 5% 상승한 44%를 기록했으며 자유당은 3% 하락한 34%, 녹색당은 1% 오른 22%가 보고됐다.

이 여론조사에서는 소수의 BC의 보수당 소속의 후보자들은 제외됐고,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21% 유권자도 제외시켰다.

이번 조사에서 NDP의 선거 캠페인 공세는 광역 밴쿠버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유권자의 50%의 지지를 받으며 BC 자유당보다 16%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유당은 37%에서 3% 하락한 34%를 기록했으며 녹색당이 17%로 그 뒤를 쫒고 있다.

녹색당은 지지층이 높은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37%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NDP는 36%, 자유당은 27%로 그뒤를 이어가고 있다.

NDP에게 또 좋은 소식은 그 동안 대도시 이외 지역에서 항상 자유당에 밀렸었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자유당과 같은 39%의 지지를 얻은 것이다. 이는 지난 18 일에 이뤄진 설문 조사에서 자유당의 40% 대비 35%에 머물렀던 NDP에게 있어 고무될 일이다.

메인스트리트의 부사장인 데이비드 발렌틴은 "NDP가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많은 좌석을 확보할 수 있으나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녹색당의 높은 지지율로 소수 당과 녹색당이 균형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의 표준오차는 ± 2.41% 포인트다.

 

안슬기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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