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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해군 창설 기념 포스터에 미국 군함 사진 넣은 중국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4-2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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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웨이보 캡쳐]

[사진 웨이보 캡쳐]

중국 해군이 창립 68주년을 기념해 만든 포스터에 어이없는 실수를 해 중국 네티즌들의 조롱을 받고 있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국방부는 23일 웨이보에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호 사진이 담긴 기념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에는 랴오닝 호를 호위하는 군함 2척과 잠수함 2척, 하늘로 비상하는 전투기 3대가 있고 상단에는 "중국 해군 68세 생일을 축하한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문제는 항공갑판에 있는 전투기가 러시아 전투기 미그-35이고, 호위 군함 역시 미 해군 함정의 사진이란 것이 네티즌들에게 걸린 것. 심지어 하늘로 비상하는 전투기조차 항모에 탑재되는 함재기 젠-15가 아닌 공군용 젠-10이었던 것이다. 웨이보 이용자들은 "중국 해군의 힘을 과시하려고 만든 포스터인데 이게 뭐냐"며 부끄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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