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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자유당, 1만 4천 달러 기부자에 추가 상환

이지연 기자 입력17-04-27 08:38 수정 17-04-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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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현재까지 18만 8천 달러 상환
신민당, 1만 달러 상환

올 해 BC주총선을 앞두고 여당인 BC자유당이 일반인 스폰서들로부터 선거 자금을 기부받는 과정에 편법이 있었다는 점이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BC 선거관리위원회는 '자유당이 부당한 방법으로 기증된 예산 총 18만 8천 달러를 기부자에게 상환했다'고 발표했다.
자유당은 문제가 불거졌을 때 '부적절한 방법으로 기부 받은 9만 2천 달러를 기부자에게 돌려주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2주 전, 선관위는 '자유당이 현재까지 총 17만 4천 달러를 상환했다'고 발표해 그 액수가 알려진 것보다 더 크다는 점을 확인시켜주었다. 그리고 이번 주, 선관위는 '자유당이 1만 4천 달러를 추가 상환했다'고 밝혀 그 총액이 자유당이 당초 밝힌 액수의 두 배에 이르렀다.
문제가 된 편법은 기업이 정당에 기부하는 과정에서 로비스트가 관여한 것으로, 이는 BC주 선거법에 위반되는 행위이다. 자유당은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사무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라고 변명했다. 한편 선관위는 제 1야당인 신민당(NDP) 역시 1만 달러를 역시 '부당한 기증 방법 또는 과정'을 이유로 기부자에게 상환한 사실도 확인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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