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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백보드 부수던 힘으로, 우승 먹는 ‘하마’ 꿈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4-2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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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LG 감독은 ‘마흔까지 농구에 올인한 뒤 새 삶을 살겠다’던 계획을 바꿨다. 선수 때 못 이룬 우승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다. [김경록 기자]

현주엽 LG 감독은 ‘마흔까지 농구에올인한 뒤 새 삶을 살겠다’던 계획을바꿨다. 선수 때 못 이룬 우승의 꿈을이루기 위해서다. [김경록 기자]

“내 생애 제일 긴 이틀이었다.”
 
프로농구 창원 LG 새 사령탑 현주엽(42) 감독은 지휘봉을 잡기까지 과정을 이렇게 표현했다. 지난 26일 서울 잠실의 구단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구단으로부터 ‘감독직을 제의하면 수락할 용의가 있느냐’는 이야기를 들은 게 지난 19일이었다. 딱 이틀 고민하고 21일 오케이 사인을 냈다”고 말했다. 평소 “현직 감독들 얼굴은 하나같이 시커멓다. 힘들고 맘 고생도 심한 그 길을 왜 가려하느냐”며 만류했던 부인 박상현(39)씨는 남편의 마음을 읽고는 “오빠가 농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안다. 과감하게 도전해보라”며 등을 두드려줬다.
 
현 감독은 농구계의 ‘긍정 전도사’다. 매사에 자신감이 넘친다. 표정과 말투, 행동 모두 시원시원하다. 그런 그가 잠시나마 감독직 수락 여부를 고민한 건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 아니었다. “언제든 감독을 맡으면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 자신이 있었다. 다만 프로농구 열기가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서 내가 감독으로 합류해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이틀간 큰 그림을 그려봤다”고 했다. 농구계와 방송계를 오가며 오랫동안 우정을 나눈 휘문고 1년 선배 서장훈(43)은 “고민할 필요 없다. 성공은 내가 보장하니 무조건 하라”고 격려했다.
 
프로농구 올스타전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투핸드 백덩크슛을 넣는 현역 시절 현주엽. [중앙포토]

프로농구 올스타전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투핸드 백덩크슛을 넣는 현역 시절 현주엽. [중앙포토]

현역 시절 현 감독은 ‘미국프로농구(NBA)에 가장 근접한 한국 선수’로 손꼽혔다. 득점과 리바운드는 물론, 어시스트와 경기 리딩에도 두루 재능을 보였다. 현 감독 스스로도 “1번(포인트 가드)부터 4번(파워 포워드)까지, 어떤 포지션이든 다 소화했다”고 선수 시절을 되짚었다. 슬램덩크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고려대 재학 중이던 1997년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 올스타전에서 위력적인 슬램덩크로 백보드를 부순 일화는 유명하다.
 
현 감독은 2009년 은퇴 직후 한동안 두문불출했다. 20억원대 사기를 당해 송사에 휘말렸기 때문이다. 현 감독은 “친구에게 재무 관리를 맡기고 미국 유학을 다녀왔는데, 그 사이에 친구가 사기를 당한 것”이라면서 “내용이 와전되고 부풀려져 마음고생을 했다. ‘세상 물정 모르는 운동선수가 돈 관리 잘못해 알거지 됐다’는 잘못된 소문을 듣기 싫어 사람을 피했다”고 털어놨다.
 
2014년 방송해설위원을 맡아 농구장으로 돌아오면서 긴 칩거를 끝냈다. 현 감독은 “내 인생을 80년으로 잡고 초반 40년 동안 원없이 농구한 뒤에, 나머지 40년은 새 삶을 살고 싶었는데, 결국 계획대로 안됐다”며 웃었다. “농구계에 돌아온 이유 중엔 프로에서 우승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다”는 그는 “친한 (추)승균(KCC 감독)이 형이나 (이)상민(삼성 감독)이 형은 우승 반지를 5개씩 갖고 있다. 형들 만날 때면 종종 농담으로 ‘반지 하나만 달라’고 했는데, 표정으로는 웃으면서도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이어 “선수로서는 못했던 우승의 꿈을 감독으로서 꼭 이루고 싶다”고 덧붙였다.
 
LG는 가드 김시래(28), 슈터 조성민(34), 센터 김종규(26) 등 주요 포지션별 국가대표들을 보유하고도 올 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원인을 “수비 상황에서 부실한 팀 플레이”로 진단한 그는 “현주엽의 농구는 매 경기 100점을 넣는 농구가 아니다. 승부처에 강한 농구, 5점 이내 접전에서 이기는 농구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당장 김영만(45) 전 동부 감독과 박재헌(44) 전 KB 코치, 강혁(41) 삼일상고 코치를 영입해 코칭스태프를 꾸렸다. 현 감독은 “코치들이 포지션별로 선수들을 나눠 맡아 집중 조련하고, 전체적인 팀 전술은 나와 코칭스태프가 이마를 맞대고 결정할 것”이라면서 “선배 두 분을 코치로 모신 건 권위만 내세우는 감독이 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LG를 경쟁력 있는 팀으로 만들어 자연스럽게 프로농구의 수준 향상을 유도한다는 게 현 감독의 바람이다. 그는 “외국인선수가 팀 성적을 좌지우지 하는 흐름이 굳어지면서, 조연에 그치는 국내선수들 경쟁력은 떨어졌다. 요즘 후배들에게선 ‘어느 팀, 어느 선수에겐 절대 지지 않겠다’는 투혼이 안 보인다”고 꼬집으며 “노력에 따라 국내선수들도 주인공을 맡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 그게 내가 농구판으로 돌아온 이유”라고 강조했다.
 

 
현주엽은 …

 
 
●생년월일 : 1975년 7월 27일
●키 : 1m95㎝
●선수 경력 : 고려대-SK(1998~99)-골드뱅크(2000~01)
-상무(2001~03)-KT(2003~05)-LG(2005~09)
●프로 통산기록 : 397경기, 평균 13.3점, 5.2어시스트, 4.1리바운드
●주요 입상(기록) : 트리플더블 7회(국내선수 역대 2위),
2002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
●선수 시절 별명 : 매직 히포, 무관의 제왕(프로 우승 0회)
●친한 형님 : 서장훈
●지도자 경력 : LG(2017년~, 3년 계약)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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