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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작년 수출기업 수, 2013년 후 첫 감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5-0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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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수출기업 증가세

 

작년에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수출액도 감소했지만 수출기업 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수출기업 관련 자료에 따르면 작년도에 총 4만 3,255개의 캐나다 기업이 수출을 했다. 

이 수는 전년도에 비해 1.5%가 줄어든 것으로 2013년 이후 처음 감소를 기록했다.

주로 중소기업(small and medium enterprises, SMEs)의 감소세가 컸는데 2015년에 비해 616개 기업 수가 줄어들었다.

감소한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주로 미국을 대상으로 수출을 하던 기업이다.

캐나다 기업이 미국을 제외한 수출 대상 국가로 가장 빠르게 진출하는 나라는 중국이다.

미국에 이어 2번째 주요 교역 국가인 중국을 대상으로 수출을 하는 캐나다 기업은 총 4,052개로 금액도 194억 달러이다.

이외에도 한국도 4번째로 캐나다 수출기업 수가 늘어난 국가로 2010년 1,802개였던 캐나다 수출기업이 2016년도에는 1,976개로 늘어났다.

한국은 중국, 영국, 독일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각 주별로 봐도 아시아지역을 주요 수출 대상으로 삼는 BC주가 작년도에 14.5%의 증가로 몇 안되는 수출액이 증가한 주가 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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