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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NDP가 자유당 5포인트차로 앞서

표영태 기자 입력17-05-03 09:18 수정 17-05-0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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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스트리트/포스트미디어 여론조사 결과 (사진= 메인스트리트/포스트미디어)

 

메트로밴쿠버, 밴쿠버 섬 NDP 앞서

자유당과의 격차 점차 좁혀져

 

3일(수)일 메인스트리트/포스트미디어(Mainstreet/Postmedia)가 발표한 BC주 여론조사에서 여전히 NDP(신민당)이 자유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총 유권자의 지지도에서 자유당이 31%로 지난 조사보다 4%포인트 올랐지만 1%포인트 하락해 35%를 기록한 NDP에 여전히 4%포인트 뒤지고 있다. 녹색당은 1%포인트가 상승해 17%가 됐고 아직 결정을 하지 못했다는 유권자 비율은 3%포인트 하락했지만 18%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미 지지정당을 결정했거나 한쪽으로 기울러진 유권자 중에 자유당을 선택한 비율은 지난 조사보다 3% 포인트 상승해 37%를 기록했지만 2% 포인트 하락한 NDP의 42%에 비해 아직 5% 포인트 뒤지고 있다.

녹색당은 1% 포인트 하락한 21%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에서 자유당과 NDP가 오차범위에 있기 때문에 실제 투표 결과는 다르게 나타날 여지가 큰 것으로 보인다.

특히 NDP의 지지율이 내려가는 반면 자유당의 지지율은 높아지고 있어 일주일 사이에 어떻게 바뀔 지는 미지수다.

전체 유권자의 지지율을 지역별로 보면 NDP의 지지가 높은 메트로밴쿠버지역에서 41%로 자유당의 29%에 비해 크게 앞서가고 있다. 밴쿠버 섬에서도 NDP는 36%로 녹색당의 26%와 자유당의 24%에 비해 높았다.

반면 이외의 지역에서는 자유당이 38%로 NDP의 25%를 크게 앞질렀다.

지지정당을 정했거나 대충 결정한 유권자 지지율을 지역별로 보면 메트로밴쿠버지역에서 NDP 47%, 자유당이 35%, 밴쿠버섬에서는 NDP 41%, 녹생당이 32% 그리고 자유당이 27%를 기록했다.

이외의 지역에서는 자유당이 48%로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반면 NDP는 32%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됐으며 표준오차는 +/- 2.41% 포인트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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