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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밴쿠버 인엑터스 엑스포, 9백여 명 대학생 참가

이지연 기자 입력17-05-12 08:54 수정 17-05-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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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밴쿠버에서 인엑터스 엑스포(Enactus Canada’s National Exposition)가 진행되었다. 캐나다 전역에서 9백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아이디어와 재능, 그리고 다양한 기술을 뽐냈다.
밴쿠버에서 열린 행사였지만 3일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캐나다 동부 학생들이었다. 150여 명의 동부 출신 대학생들이 여러 앞선 아이디어와 함께 이미 숙련된 실전 적용 능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여러 과정을 거쳐 뉴펀드랜드의 메모리얼 대학(Memorial University of Newfoundland) 학생들이 최종 우승했다. 이들은 오는 9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Enactus World Cup)에 캐나다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캐나다 엑스포에서 동부 지역 학생들이 주목을 받은 배경에는 이들의 사회 기여도가 있다.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중심이 된 프로젝트가 이미 현실에 반영되어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예로 한 프로젝트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 중 자영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각종 비즈니스 자원과 연결시켜주었다. 그 결과로 지역의 자폐증 환자 실업률이 하락세를 보였다. 또 대학생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젊은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영농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심경 변화를 겪은 후 여러 분야로 진출 중이다.
이러한 성과는 한 재단(Atlantic Canada Opportunities Agency)의 지원 덕분으로, 이 재단은 지난 3월에 있었던 동부 지역 대회를 후원한 후, 밴쿠버 엑스포 참가자들을 지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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