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탑승객 인권 보호법 개정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항공 탑승객 인권 보호법 개정

안슬기 수습 기자 입력17-05-16 09:00 수정 17-05-16 18:07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캐나다 연방 교통부 장관인 마크 가르니(Marc Garneau)는 비행기 탑승객의 기본적 인권에 대해 입법한다고 밝혔다. 

새로 재정될 법은 승객이 항공사의 잘못으로 생긴 불이익에 대해 어떻게 보상을 받을 지에 대해 규정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외국인의 항공사 소유를 제한하는 개정된 연방 교통법의 일부로 항공기 이외에도 철도산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해 기관차에 음성녹음이 되는 비디오 장치를 설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지난 4월에 있었던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오버부킹으로 인해 탑승객 폭행 및 끌어내리는 사건이 있었다. 이에 가르니 장관은 캐나다 항공사들에게 이러한 사고는 캐나다에서 용납할 수 없다고 이미 말한 바 있다. 이번 법안에는 항공업계의 지나친 오버부킹으로 본의 아니게 비행기에서 승객을 내리게 할 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규정짓고 설명하고 있다. 또 이 개정법은 연방정부가 항공사에게 탑승 거부 및 탑승 중 지연, 수하물 분실 또는 손상 등에 대한 치료 및 보상에 대한 명확한 표준을 만들도록 규정할 것으로 보인다.  

 

안슬기 수습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1,921건 545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밴쿠버 치안 수준 '보통'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브리지와 인근 식당가에서 차량과 흉기를 이용한 테러가 발생한 직후 시민들이 머리에 손을 얹고 현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올해 들어 영국에서 세 번째 발생한 이 테러로 최소 7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다. [로이터=연합뉴스]런던보다 비교적 안전&n
06-05
밴쿠버 트랜스링크, 7월부터 대중교통 요금 인상
 먼슬리 패스, 성인은 2달러, 미성년자 및 시니어 1달러 인상메트로 밴쿠버 지역에 여러 대중교통 확장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캐나다 데이(7월 1일)를 기점으로 지역의
06-05
밴쿠버 밴쿠버 시, 폴스 크릭 재개발 조감도 공개
   밴쿠버 시와 공원위원회가 철거가 확정된 죠지아 고가도로(Georgia Viaduct)가 있는 자리에 대한 재개발이 확정되면서 이에 대한 지도와 조감도를 공개했다. 이곳은 현재 주거 공간과 상업 구역 확장 계획이 예정되어 있는 폴
06-05
밴쿠버 한국 학부모 야드세일 기금 장학금 기부
​헤리티지우드 세컨더리와 포트무디 세컨더리 한인 학부모들이 파인트리 레크레이션 센터 앞에 모여 야드세일을 진행했다. 6월 3일 코퀴틀람 파인트리 센터 개최예상 목표치 넘긴 2,000달러 기금 모금  헤리티지우드 세컨더리와 포트무디 세컨더리 한
06-05
밴쿠버 6월 6일 현충일 행사 한인회관에서
 오늘 오전 11시 밴쿠버 한인회(회장대행 이세원)는 밴쿠버 한인회관(1320 East Hasting St, Vancouver BC)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올해로 62회를 맞이한 현충일 추념식 행사는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캐나다 서부지회, 대
06-05
이민 형제자매 있으면 이민점수 높아져
 프랑스어 잘 할 경우 30점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연방정부가 캐나다에 정착이 유리한 이민 신청자를 대상으로 EE(express entry) 이민에 대해 규정을 최근 수시로 바꾸고 있다.암미드 후센 연방 이민부 장관은 5일 오전 온타리오주 마캄의 한
06-05
밴쿠버 캐나다우편 노조, 우편물 절도 정보 공개 요청
캐나다우편 노조(Canadian Union of Postal Workers)는 캐나다 포스트(Canada Post)에 우편물 절도 관련된 정보 공개를 요구했다.지난 5일(월) 캐나다우편 노조의 사장인 마이크 팔렉(Mike Palecek)은 서한을 통해 캐나다 포스트 사
06-05
세계한인 밴쿠버, 한인관광 선호도시 10위 안에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퀘벡 촬영 장면테러 발생에도 7~8월 출발 항공권 판매 가장 많아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지구)이 7~8월 출발 항공권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런던, 파리, 프라하 등 유럽 국가가 새롭게 인기 도시로 부상했지만 캐나다를 찾은 발길도 여전
06-05
밴쿠버 최오용 전 밴쿠버지회장, 월드-옥타 부회장으로 선임
(사진=최오용(우측) 월드-옥타 부회장이 지난 1월 13일 정용중 밴쿠버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World-OKTA) 밴쿠버지회의 9, 10대 지회장을 역임했던 최오용 전임 회장이 월드-옥타 본부의 부회장(상임집행위원)으로
06-05
밴쿠버 한국주부 캐나다산 GMO 카놀라유에 불안감
한국 수입 카놀라유의 80% 차지캐나다 식품검역소 '안전하다' 최근 한국 주부들 사이에 캐나다산 유전자조작(GMO) 카놀라유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지만 캐나다 정부는 규정에 맞게 생산됐다는 입장이다.2015년도 기준 카놀라유 수입 금액은 6천8백만 달러(7
06-05
밴쿠버 캐나다 돼지고기 중국 수출 북미 1위
 캐나다가 미국을 제치고 북미에서 중국으로 가장 많은 돼지고기를 수출하는 국가로 부상했다.캐나다와 미국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캐나다의 대 중국 돼지고기 수출량은 9만 3,000톤이다. 반면 미국은 8만 7,500톤을 기록했다.이는 20년만에 처
06-05
캐나다 의료용 대마 수요 급증에 공급 차질
연방이 오락용 대마의 합법화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용 대마도 수요 급증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의료용 대마를 취급하고 있는 캐노피 그로우스 코퍼레이션(Canopy Growth Corporation)의 조던 신클레어(Jordan Sinclair) 대변인은 의료용
06-05
캐나다 캐나다인도 이민 난민에 부정 인식 높아져
트럼프 대선 전략에 영향 받은 듯 캐나다인들은 모든 국민이 빈부와 상관없이 받는 의료혜택이 캐나다인으로 사회적 일체감을 높이는 가치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국 150주년을 맞이해서 야후캐나다가 입소스공공정책 조사기관과 4월 한 달간 진행한 조사에서 이번
06-05
밴쿠버 NDP, 첫 주택구매 무이자 프로그램 재검토
연방 정부와 경제학자 이미 많은 우려와 비판 작년 자유당 정부가 내 놓았던 생애 첫 주택구매 다운페이먼트 무이자 프로그램이 존폐위기에 놓였다.NDP(신민당)와 녹색당이 연립정부 구성을 합의해 자유당이 지난해 12월 15일 도입한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재검토를
06-05
부동산 경제 빈 집 세금 시행, 임대주택 공급 예정
 대략 2만 여 개 예상 밴쿠버 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빈 집 세금(Empty Home Tax)'을 시행한다.빈 집 세금은 그레고 로버트슨(Gregor Robertson) 밴쿠버 시장이 지난 해 여름에 처음 주장해 온 것으로 1년 동안의 찬반 논쟁과
06-04
밴쿠버 뉴웨스트 학생 사망원인 MDMA로 밝혀져
약물 판매자 정체는 오리무중지난 달 뉴 웨스트민스터에서 사망한 고등학생이 섭취한 약물이 MDMA로 밝혀졌다. MDMA는 '메틸렌디옥시메탐페타민'의 약자로 흔히 '엑스터시'라는 속칭으로 많이 불리우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 (본지 5월 30일 기사 참조)경찰(NWP
06-03
밴쿠버 다운타운 높은 임대료 상승, 문닫는 식당들
밴쿠버 부동산 시장 과열이 외식업계 마저 흔들며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어나고 있다. BC 외식업계 연합(BC Restaurant Association)이 "최근 상업 공간의 임대료가 크게 오르면서 많은 소규모 레스토랑들이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 또 일부 폐업을 고
06-03
밴쿠버 스탠리파크에 쉐어 자전거 등장
 주변 자전거 렌트업체 타격 지난해 여름, 쉐어 자전거 프로그램을 개시한 밴쿠버 시가 가장 대표적인 사이클링 명소 중 하나인 스탠리 파크에도 쉐어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했다. 스탠리 파크 내에 있는 쉐어 자전거 대여소는 공원 입구의 안내소와 밴
06-03
세계한인 한인 차세대 연대 강화를 위한 노력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가자 모집 11월 6일-10일 서울ㆍ지방에서 개최  재외동포재단은 해외 각국의 한인 차세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제20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The 20th Future Leaders' Conferenc
06-02
밴쿠버 5월 밴쿠버 부동산 거래는 줄지만 가격은 여전히 높아
  작년 최고조에 달했던 광역밴쿠버부동협회(REBGV) 관할 지역 주택거래가 점차 정상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BGV가 발표한 5월 주택거래 통계자료에 따르면 총 4,364건의 거래가 발생해 작년 5월보다 8.5%가 감소했다.하지만 10년
06-02
세계한인 3명 전주비전대학생 캐나다로 현장실습
​전주비전대학교는 한영수 총장을 비롯해 교수,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전주비전대학교) 캐나다에서 16주~24주간 어학연수, 현장실습 실시 지난 1일(한국시간)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비전관 회의실에서 2017년
06-02
밴쿠버 워홀러 캐나다 근로기준법 정보 원해
 총영사관 주최, 한국 청년 해외 취업 간담회추후 취업 통한 이민자격 얻는 정보도 원해6월 라이프토크, 잡페어, 커리어세미나 줄이어 지난 1일(목) 주밴쿠버총영사관은 워킹홀리데이 또는 코업 비자로 체류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해외 취업과 관련해 간담회를
06-02
세계한인 캐나다를 찾는 전북 277명 해외연수 장학생
(사진=전북도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의 글로벌체험 해외연수로 캐나다를 찾은 장학생들)  초·중학생 269명, 대학생 8명 선발글로벌체험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일환  전북도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은 2017년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7
06-02
밴쿠버 TELUS 자선기금행사 한국 음식 선보여
텔러스, 에이즈 퇴치 모금 마련 행사 개최  밴쿠버의 대규모 자선기금 마련 만찬 행사 음식으로 한국의 요리가 테이블에 올랐다.지난 2일(금) 오후 8시에 밴쿠버에서 텔러스 가든(Telus Garden) 주최로 에이즈(HIV/ADIS) 퇴치를 위한 새로
06-02
밴쿠버 한국정부 캐나다 참전군인 4명에 평화 훈장 수여
6월 한국의 보훈의 달을 맞아 1일(목)에 한국 전쟁에 참전했던 알버타 거주 캐나다 재향 군인 4명에게 한국 정부의 평화 훈장이 수여되었다.훈장 수여의 주인공은 새뮤얼 프리쉬넷(Samuel Frischknet)과 윌리엄 그릴리(William Greeley), 오스틴 맥
06-02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