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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에서 즐기는 문화의 날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5-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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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다양한 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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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이다. 그래서 이날은 모든 사람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다. 문화의 날에는 영화관, 공연, 스포츠 관람, 미술관 등이 할인을 한다. 또 사람들끼리 모여서 길거리 공연을 하거나 프리마켓도 연다. 특히, 문화재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날이기도 하다. 

그러나, 한국이 아닌 밴쿠버에서도 이러한 문화의 날이 있다. 밴쿠버의 문화의 날은 바로 매주 화요일이다. 그래서 화요일에 밴쿠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번째로 이날에는 밴쿠버의 대표적인 영화관 CINEPLEX에서 원래 영화가격보다 4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 티켓마다 또는 나이마다 할인된 비율은 다르지만 원래 가격보다 저렴하게 영화를 볼 수 있다. 영어를 공부하러 온 유학생들에게는 영어공부를 하기엔 너무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싼 가격으로 영화도 볼 수 있고 자막없이 영어를 봐야 하니 영어도 공부하기에 좋다. 만약, 영화를 더 많이 이해하고 싶다거나 혹은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CINEPLEX는 신청하면 개인별로 자막을 볼 수 있는 기기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그리고 가끔 밴쿠버에서 한국영화를 상영하니 해외에서도 한국영화를 볼 수 있다.

두 번째로 밴쿠버 중심부 Hornby 거리에 위치한 아트갤러리이다. 원래 가격은 $20이지만 아트갤러리에서 화요일의 모든 수입금을 기부하기 때문에 관람객은 본인이 원하는 가격을 내면 된다. 무료로 들어갈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인당 $5이상을 내는 것이 예의이다. 아트갤러리는 시즌 별로 전시되는 작품들이 달라진다. 그리고 작품들마다 갤러리 안에서 하는 행사들도 변한다. 예를 들면, 사람들이 직접 조각을 그려볼 수 있는 곳 등이 있다. 작품들이 바뀌는 정확한 주기는 모르지만 사람들이 모두 다 잘 아는 화가들의 작품도 전시되는 경우도 많다. 작년에는 피카소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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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연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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