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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4월 소비자 물가 연간 1.6% 상승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5-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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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주거비 물가 상승 주도

식품, 의류비는 전년 비해 하락 

 

 

교통비와 주거비가 4월 물가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19일 발표한 4월 물가지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기대비 물가가 1.6% 올랐다.

이번 물가상승의 주범으로 교통비와 주거비가 지목됐다.

교통비는 작년 4월에 비히 4.2%가 높아졌다. 교통비 중에 특히 주유비가 연간 기준으로 15.9%나 크게 증가했다.

월간 기준으로도 주유비는 9.5%나 오르며 물가에 부담을 주고 있다.

주거비도 연간 기준으로 2.2%나 상승했다.

주거를 위한 천연가스비가 연간 15.2% 오른 반면 전기료는 1.3% 하락했다.

이런 물가상승과 반대로 식품 물가는 7개월 연속 하락하며 시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는데 부분적으로 기여했다.

연간 기준으로 식품비는 1.1% 하락했다.

또 의료비도 전년동기대비 2%가 감소하며 가계에 보탬이 됐다.

주별 물가 변동에서 BC주는 년간 기준으로 2.1%의 상승을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그러나 월간 기준에서는 0.2%로 전국 평균 0.4%에 비해 절반 수준을 유지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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