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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에서 술을 사려면 꼭 알아야 하는 정보

김민창 인턴 기자 입력17-05-23 11:28 수정 17-05-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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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디에서든 술은 친구들과 어울릴 때, 분위기를 띄우는데 도움을 준다. British Columbia(BC)주 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당신이 BC주에 있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술에 관한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한국에서는 술을 마트나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반면, BC주에서는 오직 Liquor store에서만 살 수 있다는 점이다. Liquor store에는 BC주가 운영하는 BC Liquor store와 개인이 운영하는 두 종류의 Liquor store가 있다. 공립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사립은 가게에 따라 다르다. 

Liquor store는 세계 각지에서 온 와인, 맥주, 사케, 소주, 막걸리 등 다양한 종류의 술을 다룬다. 만약 당신이 술을 사려면 점원은 생년월일과 이름을 포함한 신분증과 이름이 적힌 신분증 총 두 개의 신분증을 요구할 것이다. 그리고 Liquor store에서는 빈 병이나 캔을 반납하면 수에 따라 금액을 돌려주는 서비스 또한 실시하고 있다. 

두 번째로 캐나다는 음주에 대해 한국보다 엄격하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친구나 연인과 함께 공원이나 해변가에서 술을 마시는 것은 가장 인상적이고 낭만적인 것들 중 하나이지만 BC주에서는 공공장소에서의 음주는 법으로 금지되어있다. 그래서 누군가가 공공 장소에서 술을 마신다면 그들은 경찰에 의해서 체포를 당하며 법적 처벌을 받는다. 그리고 음주 후 취한 상태에서의 저지른 범죄에 대해 한국에서는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었던 상태라고 판단될 경우 감형을 받는 등 관대한 처벌을 받는다.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오히려 술에 취해 저지를 범죄에 대해 가중의 처벌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밴쿠버에서 술을 마시면 항상 조심해야 한다.

 

김민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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