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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정광용 박사모 회장 구속…法 "도망 염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5-2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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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용 박사모 회장. [중앙포토]

정광용 박사모 회장. [중앙포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이 내려진 당일 집회에서 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정광용 회장과 손상대 뉴스타운 대표가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혐의 사실이 소명되고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3월 10일 태극기 집회를 주최하고, 당시 집회 질서를 관리하지 않음으로써 폭행 등을 유발, 인명피해를 발생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집회의 폭력 사태로 집회 참여자 4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 또 경찰관 15명이 다치고 경찰 차량 15대 등이 파손됐으며 취재기자들에 대한 폭행도 발생했다.  
 
이에 경찰은 불법폭력집회의 사회적 파장 및 물질적 피해 등 사안의 중대성으로 볼 때 중형선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2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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