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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 맥주, 온타리오와 함께 캐나다 최고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6-0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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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스트리트(Powell St.)에 위치한 파월 브루어리(Powell Brewey) 맥주 (사진= powell Brewey 트위터) 

 

밴쿠버의 수제 맥주 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전역의 수제 맥주 제조사들이 모인 대회에서 BC 주가 온타리오와 함께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5월 27일, 오타와에서 진행된 캐나다 양조대회(Canadian Brewing Awards) 결과다.

이 대회는 올해로 15회 째를 맞는데, 올해 처음으로 '완전히 캐나다 비즈니스인 제조사만이 참가할 수 있다'는 참가 조건을 도입했다. 그리고 세분화된 평가 과정을 거쳐 총 164개의 메달이 수여되었는데, BC 주 제조사들이 이 중 51개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온타리오와 동률이다.

그 중에서도 리벌스톡((Revelstoke) 지역이 마운트 베그비(Mt. Begbie Brewing )가 '캐나다 최고 맥주 (Best Brewery in Canada)'의 영애를 안았다. 그리고 밴쿠버 파월 스트리트(Powell St.)에 위치한 파월 브루어리(Powell Brewey)가 4개의 메달을, 역시 밴쿠버 시에 위치한 세 곳이 각각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소식을 접한 한 칼럼니스트는 "현재 수제 맥주 업계는 호황인 만큼이나 경쟁자들이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 덕분에 뛰어난 맛과 솜씨를 지닌 제조사들이 의외로 적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극심한 경쟁 덕분에 밴쿠버 맥주의 맛이 날로 뛰어나지고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주어진 상과 메달이 이들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수제 맥주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은 이번에 높은 성적을 올린 브루어리들에서 수제 맥주를 처음 접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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