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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웨스트뱅크 사전 홍보 의혹 제기 받아

이지연 기자 입력17-06-07 22:26 수정 17-06-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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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시를 중심으로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부족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 부동산 개발사가 새롭게 지어진 부동산을 외국인 구매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개하고 홍보한 혐의를 받아 화제가 되었다. 바로 웨스트뱅크(Westbank Corp.)사가 조이스 콜링우드 스카이트레인 스테이션(Joyce-Collingwood Stn.) 인근에 개발한 '조이스(Joyce')다. 
지난 6일(화), 언론사 뉴스 1130(News 1130)이 부동산 관련 시민단체의 제보를 받았다. 제보자에 따르면 '조이스 오픈하우스는 6월 7일(수) 오후에 예정되어 있었지만 이에 대한 홍보가 5월 26일에 이루어졌다. 그리고 그 홍보는 대만의 한 리얼티 회사를 통해 대만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도가 나간 직 후 웨스트뱅크 측은 보도 내용을 적극 부인했다. 마이클 브런(Michael Braun) 대변인은 "대만인을 대상으로 조이스에 대한 설명회가 이루어진 사실"이라고 인정했으나 "완공된 집을 보여주고 구매 절차를 안내하기 위한 행사였을 뿐. 보통 설명회 과정에서는 구매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는 BC주의 주택홍보 관련 법규를 준수한 것으로, 구매 여부를 직접 이야기하기 이 전에는 따로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뉴스 1130은 6일 보도가 이루어진 후 웨스트뱅크 사의 조이스 웹사이트에 세일즈 예정 날짜가 바뀐 것을 지목하며 웨스트뱅크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이에 브런 대변인은 "일의 진행이 예상보다 빨라 날짜를 앞당긴 것 뿐"이라고 대응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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