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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캐나다, 작년 한국 증권투자 2.3% 증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6-0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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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기준 1조 7천억달러, 4.2% 증가

 

캐나다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오히려 해외 증권투자(portfolio investment) 가치는 올라가는 현상을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8일(목) 발표한 2016년도 해외 증권투자 통계자료에 따르면 캐나다가 보유한 해외자산 중 증권투자 자산 규모 비중은 40%를 차지했다.

금액으로 총 1조 7,414억 달러로 1년간 4.2%가 증가했다.

하지만 이전 4년에 비해서는 낮은 증가율로 분석됐다.

또 증권투자 자산 규모가 늘어난 요인으로 주요 통화 대비 캐나다 달러의 약세로 환율 차익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작년에만 캐나다 달러는 미 달러 대비 3.1%, 유로화 대비 6.1%, 영국 파운드화 대비 23.2%, 그리고 일본 엔화 대비 0.1%가 가치 하락했다.

한국에 대한 투자도 전년에 비해 2.3%가 증가한 198억 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캐나다의 한국 증권투자액은 2013년도 142억 9,200만 달러에서, 2014년도 166억 6,200만 달러, 그리고 2015년도에 193억 6,000만 달러로 매년 증가해 왔다.

작년도에 중국의 증권투자 가치는 19.7%나 하락했는데 그 원인은 중국 주식이 폭락했기 때문이다.

캐나다의 해외 증권투자의 70%는 미국, 영국, 일본 3나라에 집중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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